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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7월 7일 (금)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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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금) = 오늘의 뉴스 NEWS =

 

소서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세계 초콜릿의 날

2009년에 제정된 세계 초콜릿의 날은 이 상징적인 디저트가 1550년에 유럽에 처음 진출한 날을 기념하는 기념일 [ 출처 : nationaltoday ]

 

세계 용서의 날

CECA(Christian Embassy of Christ's Ambassadors)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서 국가 용서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그들은 빅토리아 시내에 오늘을 선포하는 단일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이 날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세계 용서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출처 : nationaltoday ]

 

국제 평화와 사랑의 날

국제 평화와 사랑의 날은 7월 7일 생일인 무대 이름 링고 스타로 더 잘 알려진 비틀즈의 드러머 리처드 스타키가 소개했습니다. 2008년에 시작된 스타의 '평화와 사랑' 생일 이니셔티브는 국제 평화와 사랑의 날 ……. [ 출처 : nationaltoday ]

 

 

"최저임금 인상, 소득 낮을수록 불리"…노동계 주장대로면 韓 경제 '휘청'

 

"최저임금 인상, 소득 낮을수록 불리"…노동계 주장대로면 韓 경제 '휘청'

노동계가 최초 제시한 최저임금 1만2천210원이 확정되면 국내총생산(GDP)은 1.33% 감소하고 물가지수는 6.84%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저임금이 인상될수록 저소득층의 피해도 점차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최저임금의 쟁점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화하면 최저임금의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한국은행, 통계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확보한 경제지표를 CGE(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 모형에 적용해 이뤄졌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인 9천620원으로 동결하거나 1만원, 1만1천원, 1만2천210원으로 인상할 경우를 가정한 뒤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에 속하는 19개 산업에 나타날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이 실험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폭이 커질수록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준인 9천620원으로 동결할 경우 GDP는 0.12%, 물가지수는 0.63%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정할 경우 GDP는 0.19% 감소하고 물가지수는 1.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만2천210원으로 인상할 경우 GDP가 1.33% 줄어들고, 물가지수는 6.8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더라도 이를 업종별로 차등화하면 부정적 영향이 약 50%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한경연 분석 결과, 최저임금이 1만2천210원으로 인상되면 GDP는 0.73% 감소(단일 최저임금 시 1.33%↓)하고 물가지수는 3.10%포인트 증가(단일 최저임금 시 6.84%포인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차등화를 하지 않은 경우보다 GDP의 부정적 영향은 약 45%,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약 55%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와 같은 최저임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업종별 차등화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GDP는 약 0.06% 감소(단일 최저임금 시 0.1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0.24%포인트 증가(단일 최저임금 시 0.63%포인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경우에도 GDP는 0.09% 감소(단일 최저임금 시 0.19%↓)하고 물가지수는 0.40%포인트 증가(단일 최저임금 시 1.05%포인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차등화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것이다. 한경연은 "최저임금제도가 근로자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해 저임근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소득분배 개선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시행됐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피해가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분배 영향 분석 결과, 각 시나리오별 분석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소득 1분위에서 근로소득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올해 수준(9천620원)을 유지하는 경우 소득 1분위의 근로소득은 약 10.7%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저임금이 1만2천210원으로 상승하면 소득 1분위의 근로소득은 약 27.8%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득 10분위의 경우 근로소득의 변화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함께 적용하면 근로소득 감소폭은 단일 최저임금의 경우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저소득층에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저임금 근로자는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일자리를 잃게 될 확률이 증가한다"며 "이에 따라 오히려 소득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최저임금을 동결하더라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를 도입해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2024년에는 일단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를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났지만,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줄이고 저소득층의 피해를 감소하기 위해서라도 2025년부터는 최저임금의 차등화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하고 경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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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값 인상에 삼계탕도 부담"..손님도 업주도 속앓이

 

"닭값 인상에 삼계탕도 부담"..손님도 업주도 속앓이

초복을 앞두고 치솟은 닭고기 가격에 소비자들을 비롯해 삼계탕 보양식 점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은 삼계탕 가격에 부담을 느껴 소비를 아끼는 분위기다. 점주 역시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부담에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닭고기 도매(전체) 가격은 6일 기준 4168원(kg)으로 급등했다. 지난달 말 3753원보다 더 치솟은 가격이다. 전년 7월이 기록한 3750원보다도 11% 올랐다.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소매 가격 역시 6360원(kg)으로 지난해 5719원보다 11.2% 증가했다. 닭고기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치솟은 사료 가격과 인건·물류 비용 상승 탓이다. 농가는 비용 부담을 느껴 닭 사육 마릿수를 줄이고 이는 고스란히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1만 6423원으로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4577원에 비해 12.7%나 또 급등했다. 삼계탕 등 보양식 식당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식재료의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에서 삼계탕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닭 가격도 작년보다 크게 오른데다 재료로 들어가는 식재료, 인건비 등 모든 게 올라 가격을 더 올려야 하는데 손님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삼계탕 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B씨는 “삼계탕 한 그릇에 1만 5000원이 훌쩍 넘어 점심 메뉴로는 엄두도 못 낸다”라며 “간편식으로 나온 제품으로 이번 보양식을 대신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양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매출은 크게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에 따르면 ‘비비고 삼계탕’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앞서 5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비비고 삼계탕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하는 등 150만 봉이 팔린 바 있다. 보양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업계는 너도나도 삼계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이 지난 달 29일 하림과 공동 출시한 ‘홍삼삼계탕’은 초복을 1주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정몰에서만 총 1000개가 판매됐다. BBQ는 자사의 가정간편식 전문 쇼핑몰 'BBQ몰'에서 'BBQ 福 삼계탕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프레시지도 30년 전통 한식 브랜드 ‘경복궁’과 협업하여 ‘경복궁 삼계탕’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닭고기 관세율 인하에 나서며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료 가격 안정에도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한국사료협회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곳과 간담회를 열고 곡물 가격 하락분을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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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것도 없다"…워크넷 개인정보 유출, 공기관 보안 도마

 

"놀라울 것도 없다"…워크넷 개인정보 유출, 공기관 보안 도마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중국 등 해외 IP를 통해 워크넷에 무단접속한 것이다. 커뮤니티 등에서의 반응은 이미 개인정보는 다 털린 상황이라 놀라울 것도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력서가 털리면 사진에 경력까지 전부 다 털려 이제는 유출된 정보로 헤드헌터에 연락도 오겠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등 해외IP(28개)에서 23만여건의 워크넷 무단접속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즉시 공격 의심 IP 접근차단, 로그인 시 기존 비밀번호 변경, 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성명 추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시행했다. 고용정보원은 워크넷 사용자 계정의 암호는 일방향 암호화돼 있어 워크넷 자체 해킹을 통한 계정 유출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수집한 사용자 정보(아이디, 암호)를 워크넷에 마구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한 소위 '크리덴셜 스터핑' 수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이미 유출된 이용자의 아이디와 암호를 다른 사이트 계정 정보에 무작위로 대입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털린 개인정보는 이미 내 개인정보가 다 털렸다는 의미아니냐"며 "조만간 유출된 내 이력서로 헤드헌터로 연락올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유출된 정보로 고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워크넷에서 유출된 것은 워크넷 이력서 항목으로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휴대전화,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다. 유출 정보를 최우선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도 노력 중이다. 먼저, 유출피해 대상자 개인별 알림톡(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과 워크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격내용, 암호변경 권고 등을 안내한다. 고용정보원은 별도 민원대응팀을 운영해 신속히 대응하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도 민원대응 Q&A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초 로그인 시 암호변경 후 로그인이 되도록 하고, 아이디, 암호 외에 본인인증을 위한 추가인증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용보험, HRD-Net 등 다른 고용정보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분석과 피해규모 파악에는 2~3주 가량이 소요될 것이다"며 "이번 공격의 주요 타깃이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아이디, 암호를 사용하는 이용자인 만큼, 주기적인 암호변경과 사이트별 다른 암호사용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크리덴셜 수법 자체가 기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맞다"며 "다만, 유출된 정보 중에서 민감한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이런 것들이 암호화가 돼 있다면 유출이 돼도 이용자에게 타격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디보다 패스워드를 제대로 만들어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용자 임의로 비밀번호를 만들면 간단하고 유추하기 쉬워 무작위 대입 어택 등이 일어나기 쉽다. 패스워드를 만들 때는 10자리 이상 등 특수문자, 대문자, 소문자, 숫자 등의 조합을 강화해주면 공격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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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택시 덮친 산사태…운전자 긴급 대피

 

[영상] 택시 덮친 산사태…운전자 긴급 대피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가량에 걸쳐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택시를 바위 등이 덮쳤지만 운전자는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또 지방도 29호선이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전북도는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시 택시 외에 지나가는 차량 등이 없었던 것을 확인한 만큼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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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어딜 감히"…주차 새치기男, 임신부 항의에 머리채 잡고 무차별 폭행

인천 금곡동 도로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중화 작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장,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 투숙객 불법촬영 딱 걸려...

또래 여고생 감금하고 흉기 위협한 남고생들…"성폭력 추정"

 

美, 우크라에 국제적 논란 대상인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

 

美, 우크라에 국제적 논란 대상인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집속탄 지원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오는 7일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포함해 모두 8억달러 규모의 신규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폭탄을 말한다. 시한 장치를 통해 모폭탄이 목표 상공에서 터진 뒤 그 속에 들어있던 자폭탄이 쏟아져 나와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강철비'라고도 불린다. 무차별 살상 무기로 위력이 엄청나고 일부 폭탄의 경우 불발탄 비율이 40%에 달해 민간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적으로 상당수 국가가 사용을 중단한 무기다. 2010년에는 120개국이 집속탄 사용 및 제조, 보유, 이전을 금지하는 '집속탄에 관한 협약(CCM)'에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집속탄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집속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CCM에는 서명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30개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이 협약을 비준한 상태여서 비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논란의 여지에도 미국이 집속탄 지원 방침을 굳힌 것은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결단의 시점이 다가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집속탄 지원은 미국이 오랫동안 검토해 온 사안이며 오늘 발표할 내용은 없다"면서 "만약 우리가 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불발탄 확률이 낮은 폭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집속탄의 불발탄 확률은 3% 미만이 될 것이라고 AP는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앞서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속탄 지원 여부와 관련,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의사 결정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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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이어 이번엔 '형광색' 하천 등장… 일본 주민들 경악

 

'핏빛' 이어 이번엔 '형광색' 하천 등장… 일본 주민들 경악

일본의 한 하천이 색깔이 형광 초록색으로 변해 주민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5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라현 이코마시를 흐르는 다쓰타강 물이 형광빛을 띤 녹색으로 변색됐다. 강물을 분석한 결과 입욕제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레세인 나트륨'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이 물질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강 상류를 조사한 결과 녹색 물이 다쓰타강으로 흘러드는 모치강에서 드러났다. 또 모치강 주변 울타리 등에서 적갈색 물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해 해당 물질을 강물 변색 원인으로 추정했다. 정밀 분석 결과 물을 뿌리면 녹색으로 변색되는 플루오레세인 나트륨이 검출됐다. 플루오레세인 나트륨은 의료분야에서도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인공색소로 안과에서 각막이나 망막 상처를 쉽게 보기 위해 쓰이고 있다. 또 수도나 수로 누수 위치를 특정할 때도 사용된다. 시는 누군가 해당 물질을 강에 던져 넣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과 협조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 나고항 앞바다가 핏빛으로 물든 사건이 일어났다. 인근 오리온 맥주 공장 냉각수 유출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냉각수는 누출됐을 경우 표시가 나야하기에 일부러 붉은색으로 착색된 프로플렌글리콜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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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의 식품 수입 금지

 

중국 세관,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의 식품 수입 금지

중국 해관(세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책임자는 금요일(7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중국 세관은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도)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 다른 지역에서 온 식품, 특히 수산물(식용수생동물 포함)에 대해 첨부 증빙서류를 엄격히 심사해 감독을 강화하고 100% 검사를 엄격히 실시한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중국 세관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을 매우 중시해 왔다"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후 취한 조치를 면밀히 추적해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중국 세관은 방사능 오염에 따른 일본 식품의 중국 수출에 대비해 중국 소비자의 수입식품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도)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 다른 지역에서 온 식품 특히 수산물(식용수생동물 포함)에 대한 동봉 증명서류를 엄격히 심사해 단속을 강화하고, 100% 검사를 엄격히 실시하며, 방사성 물질 검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본의 중국 수출 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이 있는 제품의 수입을 엄격히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세관은 최근 IAEA가 일본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 방안에 대해 발표한 종합평가보고서에 주목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보고서는 평가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의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관련 결론은 모든 당사자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지 않았다. 일본 측은 여전히 배해의 정당성, 정화 장치의 신뢰성, 모니터링 계획의 완성도에 많은 문제가 있다. 책임자는 일본의 오염수 배출 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일본산 수입 식품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중국 세관은 중국 소비자의 식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절대적인 책임의 원칙에 따라 상황을 보고 적시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위해 비상한 주의를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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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8년 만에 발견됐다던 美 남성 "집에 있었다"

 

실종 8년 만에 발견됐다던 美 남성 "집에 있었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10대 때 실종됐다가 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알려진 남성은 사실 계속 집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CNN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경찰국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텍사스 실종센터를 통해 알려진 루디 파리아스(25)의 귀환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파리아스는 17세 때인 2015년 3월 6일 휴스턴 북서부에서 2마리의 개를 산책시키던 중 사라져 그의 가족이 다음날 실종 신고를 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그러다 지난 2일 누군가 한 교회 밖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911에 신고해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는 극적인 스토리를 전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아들의 온몸에 자상과 멍이 있고 머리에는 피가 묻은 채 발견됐다며 그가 심한 학대와 구타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파리아스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2015년 3월 8일 집으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도 그의 어머니는 그동안 아들이 실종된 상태라고 계속 주장했으며, 파리아스가 집에 드나드는 것을 목격한 친구나 친척에게는 아들이 아니라 조카라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족이 그동안 경찰과 주변 사람들을 속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파리아스 어머니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아직은 뭐라 말하기 이르다"면서 답변을 피했다. 현재 관련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아직은 거짓 신고 혐의 등으로 이들을 기소하지는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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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수도권·내륙은 '푹푹'…제주도는 최고 150mm 비[내일날씨]

 

토요일 수도권·내륙은 '푹푹'…제주도는 최고 150mm 비[내일날씨]

8일인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 지방과 내륙 등은 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1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예보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 지역에는 비가 예보됐다.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오후 18시부터 24시 사이에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등은 곳에 따라 5~2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7일부터 오는 8일 이틀간 전남권, 경남권 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에는 150㎜ 이상, 전북 일부 지역에서도 1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비가 내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전국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함에 따라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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