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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6월 29일 (목)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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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목) = 오늘의 뉴스 NEWS =

 

 

국제 열대의 날

국제 열대의 날은 열대 지역이 직면한 특정 문제, 세계 열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광범위한 영향, 모든 수준에서 인식을 높이고 중요한 역할을 강조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출처 : nationaltoday ]

 

국제 어부의 날

국제 어부의 날은 다양한 어부들의 공헌을 축하함으로써 어업의 개선과 보존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어부의 날 위원회가 조직한 연례 활동의 날입니다. [출처 : nationaltoday ]

 

국제 진흙의 날

유아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세계 포럼'에서 '어린이를 위한 자연 행동 협력' 회원인 Gillian McAuliffe와 Bishnu Bhatta가 함께 모여 각각 자국인 호주와 네팔의 진흙 놀이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호주 질리언의 지역은 모래가 많은 곳이라 진흙이 부족한 것이 문제였지만, 비슈누의 문제는 진흙의 양이 아니라 빨래할 옷과 비누조차 부족했습니다. Gillian이 자신의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이 문제를 언급했을 때, 그들은 모두 모여 돈을 모아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보내 옷과 비누를 살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출처 : nationaltoday ]

 

 

GC녹십자, 캐나다 학회서 희귀출혈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 발표

 

GC녹십자, 캐나다 학회서 희귀출혈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 발표

GC녹십자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3 총회에서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다. 이번 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GC1126A) 관련 구두 발표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TTP는 전신에서 작은 혈전이 형성돼 뇌, 심장 및 신장과 같은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이 차단되는 희귀 혈액응고질환이다. TTP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1126A는 ADAMTS13의 자가항체를 회피하는 동시에 반감기를 증대시킨 변이 단백질이다. 이번 발표에서 GC1126A가 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약물 혹은 야생형 ADAMTS13(WT-ADAMTS13)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남현자 GC녹십자 팀장은 “이번 결과는 GC1126A가 TTP 환자에게 잠재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혈우병 항체 치료제인 MG1113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연구한 임상 1상 결과도 포스터 발표로 진행됐다. MG1113은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인자를 직접 주입하는 기존 약물들과는 다르게 외인성 경로의 억제인자인 TFPI에 결합해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항체로 개발 중인 혈우병 치료제다. 1상에서 MG1113은 건강인 투여그룹, 혈우병 환자 투여그룹 모두 3.3㎎/㎏까지 좋은 안전성 경향성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정우 연세암병원(소아혈액종양학) 교수는 “MG1113은 국내 혈우병 신약이자 항체 기반 치료제로서 피하투여의 장점과 혈우병 항체 환자 사용 등 보다 개선된 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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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천일염 400톤 29일부터 방출…“현재 가격보다 20% 할인 판매”

 

정부, 천일염 400톤 29일부터 방출…“현재 가격보다 20% 할인 판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천일염 수급과 관련 “정부에서 확보한 물량 중 우선 400톤을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천일염 공급 계획을 이 같이 설명했다. 송 차관은 “하루 방출 물량은 마트와 전통시장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한 50톤 내외이며, 이 물량은 판매를 희망한 농협 하나로마트, GS 더프레시, 탑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현재 판매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 차관에 따르면, 6~7월 시장에 공급되는 천일염 물량은 12만톤으로, 그중 햇소금 10만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고, 나머지 2만 톤은 지난 23일부터 정상 출하되고 있다. 또 지난 27일까지 모두 4500여 톤이 공급돼 전국 단위농협 직판처에서 판매 중이고, 신안군 현지에 있는 나머지 물량 1만 5000여 톤도 계속 출하돼 판매될 예정이다. 송 차관은 또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꽁치 수입과 관련해 우선, 9~10월 꽁치어장이 형성되는 홋카이도 해역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조업하는 수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와 대만 등의 원양어선은 캄차카 반도 아래, 동경 150도 기준 오른쪽 해역에서 주로 꽁치를 조업하고 있다. 또 지난해 홋카이도 인근 EEZ를 포함해 일본에서 수입된 꽁치는 24kg에 불과해 국내 시장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니다. 국내 유통되는 꽁치는 전체 2만 1000톤이며, 수입산 84%,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잡은 국내산(원양산) 물량이 16%다. 그중에 수입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든 수입 건수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생산한 어획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반입건수의 50%를 검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4건(올해 누적 4658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 지난 26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7건(올해 누적 279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지난 4월 채취한 국내 연안의 29개 정점의 해수 시료에 대한 방사능 정밀분석 결과, 세슘 134는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으로 모두 불검출됐으며, 세슘 137은 우리 바다의 평상시(2015~2022) 농도 수준으로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20일부터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 페이지(www.mof.go.kr/oceansafety)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 페이지에서는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역별 검사 결과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누리집 접속에 대한 번거로움과 고령층 등 인터넷 사용 취약계층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신호등 색을 활용한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전광판 등을 활용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송 차관은 “국내산과 원양산, 수입산 모든 수산물은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거쳐 안전한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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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부작용 막자"…국정원,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공개

 

"챗GPT 부작용 막자"…국정원,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공개

국가정보원은 민감한 개인 정보 입력을 금지하고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29일 공개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 활용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과 개인정보 유출, 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악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학계 전문가들과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한 바 있다. 국정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에 생성형 AI 기술 서비스 접속부터 질의, 결과물 활용 등 과정 전반에서 지켜야 할 보안 지침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해외동향과 보안위협 사례, 기술 사용 가이드라인, 국가‧공공기관 정보화사업 구축 방안 등이다. 필수 보안수칙으로는 ▲민감 정보 입력 금지 ▲생성물에 대한 정확성‧윤리성‧적합성 등 재검증 ▲생성물 활용 시 지적 재산권 등 법률 침해‧위반 여부 확인 ▲연계‧확장프로그램 사용 시 보안 취약 여부 등 안전성 확인 ▲로그인 계정에 대한 보안설정 강화 등이다. 국정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외에 국내 420여개 국·공·사립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여러 공공기관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의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으로 각급기관이 생성형 AI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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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득비례로 전환…기초연금 대상자 줄여야"

 

"국민연금, 소득비례로 전환…기초연금 대상자 줄여야"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제도 운용을 위해 국민연금을 소득비례 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 연구위원은 한국재정학회 정책 토론회 발표 자료에서 "국민연금을 점차 소득비례 연금으로 전환하고, 핀란드식의 기대여명 계수와 같은 간접적인 연금 자동안정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연구위원은 현행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급여산식을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인상하면 고소득층의 수익비가 1보다 낮아질 수 있으므로 수용성 확보 차원에서 소득비례 연금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재정안정 달성에 부족한 보험료 중 일부는 핀란드식 기대여명 계수 등 간접적인 연금 자동안정장치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 연구위원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노인 소득·자산 불평등 상황을 고려해 기초연금의 대상자를 줄이고, 취약 노인에게 더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상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발표 자료에서 "보험료율 인상 방식으로는 국민연금의 세대 간 형평성을 개선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연금을 확정기여(DC)형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YWCA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재정학회 정책토론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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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호기심 마약 투여자, 외래 진료 받는다…"중독 사전 예방"

 

단순 호기심 마약 투여자, 외래 진료 받는다…"중독 사전 예방"

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치료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마약류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정신의학 관련 학회·의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마약류 치료 체계를 기존 재범 이상 만성중독자 등 범죄취약집단 대상의 격리 위주에서 보편적 인구집단을 주요대상으로 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월수입 200만원 이상인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을 가진 계층에서도 마약류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부터 ‘마약류 사용자 외래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민간 정신의료기관 10개소를 공모·선정해 단순투약자·초범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자 외래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호기심이나 마약범죄 피해 등으로 마약을 접하게 된 시민 등에 대해 외래 진료를 통해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단약 의지가 강하고 단순 투약 시민 등은 검찰의 치료의뢰를 통해 동네 정신건강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마약류 중독치료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동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조기 치료개입이 가능한 마약류 중독 외래치료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의료계, 검찰과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서울형 마약류 중독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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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면 어쩌려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킥보드 충전 논란

 

“폭발하면 어쩌려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킥보드 충전 논란

최근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인을 알 수 없는 킥보드가 충전되고 있다며 전기요금 도둑이 출현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류동 푸OO오 아파트 도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전기세(전기요금)가 아까워 못 탈거라면 걸어 다니던지…공공의 재산을 얌생이처럼 도둑질하니 관리사무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배님들, 도둑놈 보라고 추천 좀 부탁드린다”며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콘센트에 킥보드를 충전하고 있는 사진도 한 장 첨부했다. 이른바 최근 부쩍 늘어난 ‘전기 도둑’의 얌체 같은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입주민 개인 소유로 보이는 킥보드 충전으로 아파트 공동 전기요금 증가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입주민 개인의 소유라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집안에서 충전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읽힌다. 해당 글에는 “생각이 없거나 겁이 없거나, 그도 아니면 미쳤거나…” “저거 한 달 충전해도 만원도 안 나올 텐데…” “주민 아니면 더 대박!” “돈 내고 충전해라”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댓글들 중에는 “저러다가 불이라도 나게 되면 끔찍하다” “전동킥보드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도 충전할 때 될 수 있으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열폭주로 불이 나면 끄지 못한다” 등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회원 ‘곧이OOO’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다. 자기 집에서는 화재 나면 안 되고 공동구역인 주차장에선 화재가 나도 된다? 완전 도둑놈에 못 배워먹은 인성이라고 생각된다”며 “불안하면 자기가 지켜보면서 충전해야지…탄식이 절로 나온다”고 개탄했다. 한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킥보드 화재는 충전 중에 발생한다”며 “공공장소, 특히 실내서 충전이 이뤄진다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근절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보배드림에 ‘전동킥보드 배터리 폭발’이라는 제목의 피해글이 게재됐던 바 있다. 킥보드 폭발로 인한 화재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회원 B씨는 “5월12일 새벽 2시경에 킥보드 배터리 폭발로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저와 예비신랑은 화재 현장서 죽다가 살아났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해당 킥보드는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관 앞에 그냥 놓여져 있었다. 당시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 1시 무렵에 깬 후 거실서 라면을 먹은 뒤 새벽 2시경 다시 자러 들어갔다가 폭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집안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다른 이웃 주민의 119 신고 덕분에 겨우겨우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관할 경찰 및 소방서 현장 감식 결과 B씨의 과실은 없는 것으로 판명 났으며 킥보드 업체에 보험처리를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배터리 결함을 증명해와라. 국립과학수사원서 발급해준 서류만 인정이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게다가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전동킥보드의 배터리 폭발이라고 밝혀졌는데도 업체 측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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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몰고 삼촌 부부 운영 편의점에 돌진한 30대…금전 문제로 앙심

1억 6000만원 든 지인 가방 들고 ‘줄행랑’...경찰 “추적 중”

40여년간 영업 신고 없이 음식점 운영한 업주 집유

폭우에 실종된 함평 수리시설 감시원, 숨진 채 발견

'뇌출혈 내연녀 방치' 국토연 전 부원장, 살인 혐의…대법 오늘 선고

 

日매체 "IAEA 사무총장, 7월 오염수 최종보고서 공개 직후 한국 방문"

 

日매체 "IAEA 사무총장, 7월 오염수 최종보고서 공개 직후 한국 방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다음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직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달 4일 원전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직후 한국과 뉴질랜드, 쿡 제도 등을 방문할 것"이라며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뉴질랜드·쿡 제도 측에)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사무총장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직접 오염수 관련 설명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27일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달 4일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일본 정부와 IAEA 측이 논의하고 있다"며 "그로시 사무총장은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이 없는 담수와 해수를 섞어 해저터널을 통해 1㎞ 밖 바다에 방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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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쇼핑몰이 지옥으로"…긴박했던 텍사스총격범 진압순간

 

"평화롭던 쇼핑몰이 지옥으로"…긴박했던 텍사스총격범 진압순간

지난달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쇼핑몰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해 진압하는 순간을 찍은 경찰 영상이 공개됐다. 텍사스주 앨런 경찰국은 28일(현지시간)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무력 사용에 대해 심리한 법원 대배심이 전날 "텍사스 법에 따라 정당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배심의 결정에 따라 총격 사건에 처음 대응한 경찰관이 당시 착용했던 보디카메라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약 5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경찰관이 쇼핑몰 앞 주차장에서 엄마와 서 있는 어린아이 2명에게 "엄마랑 차에 탈 때는 안전벨트를 잘 매야 한다. 알았지?"라고 따뜻하게 당부하는 대화로 시작한다. 이에 아이가 외국어로 대답하고 엄마가 아이의 말을 통역해 "그는 항상 안전벨트를 잘 맨다고 한다"고 전해줘 경찰관이 웃고 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탕탕탕탕탕…" 하고 총알이 10발 가까이 한꺼번에 연발되는 소리에 깜짝 놀란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차로 향하고, 경찰관은 옆에 있던 경찰차 안에서 총을 꺼내 들고 총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넓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쇼핑몰 건너편으로 뛰어가면서 사람들에게 "여기서 나가라"고 계속 외치고, 무전으로는 "총기난사범이 있는 것 같다"고 알린다. 또 영상 속에 모자이크 처리된 사람을 지나치면서 무전으로 "부상자를 지나쳤다. 최대한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한다. 3분가량 지나 총소리가 가까워진 지점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른 그는 맞은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해 20발 가까이 사격을 이어간다. 영상 속에서 총격범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경찰관은 "내가 그를 쓰러뜨렸다"고 무전으로 보고한다. 이후 그가 총격범이 쓰러진 쪽으로 다가가면서 다른 경찰관이 있는 것을 보고 "그가 쓰러졌나요?"라고 묻자, 다른 경찰관이 "그는 죽었다"고 대답한다. 브라이언 하비 앨런 경찰서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영상은 (경찰 업무에서) 대중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얼마나 빨리 생사를 가르는 상황으로 바뀌었는지 보여준다"며 "이 경찰관은 총성을 향해 달려가 위협을 무력화시켰고, 그의 행동에 대해 앨런 커뮤니티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찰관의 이름 등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디캠은 경찰관이 몸에 부착하는 촬영 장비로, 이 경찰관은 가슴 부근에 부착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디캠 영상에는 이 경찰관이 총을 쏘기 위해 팔을 들어올리는 모습과 튕겨나가는 총알 등이 나오는데, 그의 얼굴이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지난달 6일 이 아웃렛 쇼핑몰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희생자 중에는 30대의 한인 부부와 3살 아들이 포함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 부부의 6살 큰아들도 어깨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받은 뒤 회복했다. 총격범은 33세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확인됐으나, 범행 동기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과거 정신 병력이 있었으며,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통해 신(新)나치즘을 신념으로 드러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당시 8정의 총기를 현장에 가져가 3정을 몸에 소지하고 있었고, 5정은 차 안에 뒀던 것으로 조사됐다. 빨리 진압하지 않았다면 더 큰 참사를 부를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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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티르제파티드, 체중 최대 15% 감소"

 

"당뇨약 티르제파티드, 체중 최대 15% 감소"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주 1회 피하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티르제파티드가 체중을 최대 15%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바마 대학 당뇨병 연구센터의 티머시 가비 교수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당뇨병 환자 1천524명(여성 938명, 백인 76%)을 대상으로 72주에 걸쳐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들은 체질량 지수(BMI)가 27 이상이었고 장기간의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A1c) 수치는 평균 8.02%(7~10%)였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방에서는 18.4 이하면 저체중, 18.5∼24.9면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엔 티르제파티드 10mg 또는 15mg이 피하 주사로 투여됐다. 나머지 그룹은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위약이 투여됐다. 72주 후 티르제파티드 10mg이 투여된 그룹은 체중이 임상시험 시작 때보다 평균 12.8%, 15mg이 투여된 그룹은 14.7% 줄었다. 대조군은 3.2%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와 함께 혈당도 낮아졌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임상시험 시작 때의 평균 8%에서 5.9%로 떨어졌다. 49%는 정상 수치인 5.7% 아래로 내려갔고 심한 저혈당은 나타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이다. 적혈구는 일정 기간(약 120일)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을 나타낸다. 수치가 6.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부작용은 오심, 구토, 설사 등으로 증상은 보통이거나 심했다. 이 때문에 투약을 중단한 환자는 5% 미만이었다. 티르제파티드는 2022년 5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2형 당뇨병 치료제(주 1회 피하 주사제)로 승인받았다. 티르제파티드는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억제 폴리펩티드(GIP)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GLP-1)에 작용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 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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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금지·마스크착용"…캐나다산불에 美중서부 11개주 '경보'

 

"외출금지·마스크착용"…캐나다산불에 美중서부 11개주 '경보'

캐나다 최악의 산불 여파로 미국 중서부가 이틀째 미세먼지에 뒤덮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이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측정하는 공기질지수(AQI)가 337까지 치솟았다. 0∼500 사이로 측정되는 이 지수는 숫자가 커질수록 공기질이 나쁘다는 점을 의미한다. 300이 넘으면 '위험'에 해당한다. 클리블랜드도 AQI가 272를 찍었고, 위스콘신주의 여러 도시도 '건강에 매우 유해' 기준인 200을 훌쩍 넘었다. 이틀째 산불 연기에 휩싸인 시카고는 고층 스카이라인과 미시간호가 뿌옇게 흐려져 잘 보이지 않았다.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은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 심장 또는 폐 질환을 가진 취약층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만약 밖에 꼭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공기질이 나쁜 상위 5개 도시 중 3개(시카고,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가 미국 중서부에 있다. 워싱턴DC도 8위로 '톱10'에 들었다. 현재 미국에서 공기질 경보가 발령된 주(州)는 모두 11개에 이른다고 미 국립기상청(NWS)은 밝혔다. 위스콘신주는 주 전체에 경보가 내려졌고, 미네소타주는 올해 들어 23번째 공기질 경보가 발령돼 벌써 연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리노이·인디애나·미시간·미네소타·위스콘신주 등 중서부뿐 아니라 워싱턴DC와 펜실베이니아, 뉴욕주 서부 등 동부 지역도 캐나다 산불 연기의 영향권에 들었다.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빠진 지역에 사는 미국인들은 약 8천700만 명에 이른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캐나다에서는 487개 산불이 전역을 휩쓸고 있으며, 이 중 253개는 통제 불능 상황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이러한 산불 피해는 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화하면서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미네소타주 오염통제국의 대기질 전문가 데이비드 브라운은 NYT에 예년에는 캐나다 산불 시즌이 6월 초까지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운 날씨가 다가오면서 산불은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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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 부채 이자, "충격적인 상황"

 

영국 국가 부채 이자, "충격적인 상황"

높은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이자율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영국 정부의 부채 산더미를 관리하는 비용(이자)이 5000억 파운드(한화 약 826조 93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This is Money'의 자매 타이틀인 'Mail on Sunday'에 따르면 국가 부채 부담의 규모는 납세자들이 수십 년 동안 국가 지원으로 받은 각종 예산(예: 코로나 당시 지원금)으로 빚진 실제 비용을 말한다. 경제 활동에서 차지하는 이자 지급액은 1940년대 후반 국가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했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이자 청구서만 해도 가구당 4000 파운드(한화 약 661만 6920 원) 이상에 해당한다. 이 액수는 학교와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 지출이 장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짜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부채 이자는 영국 정부에 돈을 빌려준 영국 및 해외 투자자(혹은 은행 등)에게 지급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금 감면 자금 조달 또는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다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수십억 파운드에 불과하다.공공 서비스와 투자에 대한 많은 지출을 절약하거나 중단해야한다. 연간 이자 지급액은 이미 교육비와 국방비를 합친 것과 맞 먹는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보다 훨씬 더 큰 부채 부담이 될 것이며 미국이나 일본보다 비례 비율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은행 라보뱅크의 스테판 쿠프만 수석 매크로 전략가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예산책임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은 3월 예측에서 정부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액이 올해 최고치인 1,150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단계에서 감시단은 향후 5년 동안 4340억 파운드의 이자 비용을 예측했다. 그러나 국가의 2조 6000억 파운드의 차입금을 지불하는 비용인 부채 부담은 이제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이는 상당 부분이 인플레이션과 연결되어 있어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영란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4.5%에서 5%로 인상했으나,시장은 내년 초까지 6.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이치 뱅크는 부채 이자 지불액이 올해에만 '거대한' 230억 파운드 증가하여 총 1170억 파운드 또는 가구당 4100파운드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국 정부의 1 년간 총예산 610bn 파운드중에 114bn가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로 예축되어 전체 예산 지출의 18.69%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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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벙中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벙中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러시아 '반란 사태'에 가담했던 바그너그룹 용병들 중 유죄 판결을 받고 옥살이를 하던 죄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전역의 교도소를 다니며 참전시 사면을 조건으로 수천명의 병력을 모집했으며, 실제로 수감자들이 감옥 밖으로 풀려난 정황이 수면 위로 확인된 셈이다. 로이터는 지난 24일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가 하루 동안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에서 리페츠크, 보로네시를 차례로 장악하다가 모스크바 턱밑에서 전격 철수하는 과정에서 소셜미디어에 노출된 용병들의 얼굴 이미지를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로 분석했다. 여기에 러시아 법원 기록물까지 검토해본 결과 총 3명의 용병이 복역 도중 풀려나 바그너에 몸담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원이 확인된 첫 번째 죄수는 드미트리 체코프(25)다. 체코프는 로스토프에서 바그너가 철군할 때 군용 트럭에 올라탄 상태로 동료 용병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다가 한 영상에 포착됐다. 이 영상에서 체코프는 짧은 금발머리에 듬성하게 턱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펼쳐보인다. 체코프는 절도 및 마약 범죄로 붙잡혀 총 4차례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은 전과자로,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4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체코프의 친척은 이전까지 그가 용병단에 가입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영상을 보고서 그를 알아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사가 발행한 한 사진에 헬멧을 쓰고 돌격소총을 든 채 등장하는 세르게이 시르쇼프(33)의 경우 2019년 무장 강도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사라토프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10번 유형지에서 복역 중이었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프리고진이 죄수 모집을 위해 직접 방문했던 장소 중 하나다. 신원이 드러난 마지막 용병은 로만 야마루트디노프(31)이다. 그는 음주운전, 차량 절도, 경찰관 폭행 등 다양한 혐의로 수차례 투옥됐다. 한때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던 측근 인사였던 프리고진은 지난해 후반부터 전국의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6개월 이상 전투 임무를 수행하면 사면해 준다는 조건으로 살인자 등 중범죄자들을 바그너 그룹으로 차출해 전선에 보냈다. 프리고진은 지난 24일 새벽 반란을 일으키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하다가 당일 오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중재로 돌연 반란을 멈추고 벨라루스행을 결정한 바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반란 중단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프리고진이 지난 27일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반란 직후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사살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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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서울·수도권에 물폭탄 쏟아지나 '150mm 많은비'

 

날씨, 장맛비 서울·수도권에 물폭탄 쏟아지나 '150mm 많은비'

기상청은 목요일인 29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도 31도를 기록하며 초여름날씨예보했다. 서울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금요일 낮(12~15시)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경기내륙에서는 늦은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늦은 새벽(03~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다음과 같다.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29일): 50~12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150mm 이상) 경기북부: 100~200mm 수도권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인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등 21~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등 23~26도가 되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다.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9일부터 비가 오겠고, 이 비는 7월 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50~120mm(많은 곳 경남서부 150mm 이상)이다.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29일부터 7월 1일 사이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비가 오기 전까지 최고체감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2~24도로 (28일, 18~21도)보다 2~4도 높겠고, 평년(18~21도)보다 2~4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8도, 경상남도 25~30도로 (28일, 25~29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5~29도)과 비슷하겠다.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에는 29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30일 새벽(03~06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대구, 경북: 50~120mm, 울릉도.독도: 5~30mm이다.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내일(29일)과 모레(30일)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8일, 28~33도)보다 조금 낮아지겠으나, 대구, 경북은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최고체감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29일 아침부터 30일 사이에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날씨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06~09시)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오겠고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광주, 전라남도: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이다.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전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천사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전북: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이다.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전북 대부분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28일, 25~29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먼바다에서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0m로 일겠다.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동백대교, 금강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충남권: 50~120mm(많은 곳 충남북부 150mm 이상)이다. 같은 시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4도, 세종 24도, 홍성 24도 등 22~2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6도, 홍성 26도 등 24~28도가 되겠다. 충남권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비가 시작되겠고, 30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충청북도: 50~120mm(많은 곳 충북북부 150mm 이상)이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다.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새벽(03~06시)부터 강원영서에 비가 시작되어 낮(12~15시)에는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강원동해안은 30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는 금요일 오후(12~18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9~30일) 강원내륙과 산지: 50~12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동해안: 20~80mm 낮 기온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28일, 26~34도)보다 3~6도 낮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도, 강원동해안 22~2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4~25도, 강원동해안 26~28도가 되겠다.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29~30일)은 제주도: 100~200mm, 많은 곳 250mm 이상이다. 30일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0~21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평년 25~27도)가 되겠다.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산지와 중산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 통행 시 감속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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