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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6월 28일 (수)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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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8일 (수) = 오늘의 뉴스 NEWS =

 

철도의 날

대한민국의 기념일. 국가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철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다. 본래는 대한제국의 주도하에 경인선이 개통한 1899년 9월 18일을 100년 넘게 기념해온대로 양력 9월 18일이 철도의 날 이었으나 음력으로 1894년 6월 28일, 한국 최초의 초보적 철도관직인 의정부 공무아문 철도청이 만들어진 것을 양력으로 기념하는 날짜로 바꾸었다. [출처 : 나무위키 ]

 

 

금감원, 만 나이 시행에 금융불편 상담센터 본격 가동

 

금감원, 만 나이 시행에 금융불편 상담센터 본격 가동

금융감독원은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콜센터 내 설치된 금융불편 상담센터는 만 나이 관련 금융불편이 접수되면 이에 대해 안내하거나 금감원 소관 부서나 금융사로 소비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금감원은 금융법령의 연령 관련 규제 현황을 점검한 결과 만 나이를 명시하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있다.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은 기존에도 상품 가입 기준에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앞으로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역모기지론의 경우 만 55세 이상∼74세 이하, 청년 전세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등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가입 대상이 설정돼 있다. 카드업계도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만 나이 기준으로 발급하고 있어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보험업권의 경우 만 나이와 별도로 보험나이를 적용해 보험상품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 생명보험, 장기손해보험에서 적용되는 보험나이는 ▲보험료 산출 ▲가입나이 계산 ▲만기시점 확정 등에 활용된다. 보험나이는 계약일 당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 미만 끝수는 버리고 6개월 이상 끝수는 1년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보험나이가 상승할수록 보험료가 증가하므로 만 나이가 6개월 지나기 전(보험나이가 1살 늘어나기 전)에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다만 법규에서 나이를 특정하거나 개별약관에서 나이를 별도로 정하는 경우는 보험나이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필요시, 보험나이를 만 나이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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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 통일돼도 술·담배 구매 연령 그대로…05년생 불가

 

만 나이 통일돼도 술·담배 구매 연령 그대로…05년생 불가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더라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27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청소년 연령은 청소년보호법상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므로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관계없이 2004년 이전 출생자는 주류나 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 내년에는 2005년생이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 연령 기준은 대학생, 근로청소년처럼 사회 통념상 성인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자유로운 사회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이후 현재까지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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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매력 떨어지자… 인뱅 대신 저축은행 파킹통장으로

 

금리 매력 떨어지자… 인뱅 대신 저축은행 파킹통장으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파킹통장 금리를 줄줄이 2%대 초반으로 낮추면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금융소비자들은 최대 5%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파킹통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 비용도 늘면서 저축은행 업권에선 수신금리 경쟁이 다시 불붙은 모습이다. 지난해 말처럼 저축은행발 금리 경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연 2.8%였던 파킹통장 금리를 전날부터 3.5%로 인상했다.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으로 차를 잠시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다.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년 이상 예치해야 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파킹통장은 예치기간, 입출금 횟수 등에 제약이 없어 현금화가 쉽다. 특히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 전 가입을 중도해지하면 약정된 금리를 그대로 받기 어렵지만 파킹통장은 패널티가 없어 약정금리를 모두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1억원까지 연 3.5% 금리를 제공하며 SBI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사이다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DB저축은행도 모바일 전용 파킹통장(M-Dream Big) 보통예금 금리를 지난 27일부터 최고 3.5% 적용했다. 이 상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DB저축은행 앱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개인으로 1인 1계좌가 가능하다. 잔액구간별로 ▲5000만원 이하 3.5% ▲5000만원 초과 10억원 이하 1.5% ▲10억원 초과 0.5% 금리를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이 지난 12일 출시한 파킹통장 상품 'Fi 커넥트 통장'은 최고 연 4.00%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이하 연 3.0%이며 1000만원 초과액에 대해선 연 0.5%의 금리가 적용된다.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 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반면 파킹통장 금리가 가장 높았던 OK저축은행은 금리를 내렸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OK 읏백만통장2'는 100만원까지 연 4.50%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1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종전까지 3.5%의 기본금리가가 적용됐지만 전날부터 연 3.0%로 인하됐다. 500만원 초과, 2000만원 이하에는 종전 3.0%에서 2.5%로 기본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인뱅 3사는 파킹통장 금리 줄줄이 내려 앞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파킹통장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지난 23일부터 기존 연 2.45%에서 연 2.40%로 0.05%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는 지난 7일과 14일에도 파킹통장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이로써 연 2.60%였던 플러스박스 금리는 연 2.40%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6일부터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금리를 연 2.4%에서 연 2.2%로 낮췄다. 토스뱅크는 4월 초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3.8% 금리를 제공했지만 지난 3일부터 예치금액과 관계 없이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금리가 낮아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은 저축은행 파킹통장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자금조달에서 예적금 비중이 큰 만큼 대출 실탄을 확보하기 위한 수신 금리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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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아끼려고 포장 주문했더니 벌어진 사태… "이게 말이나 됩니까” 분노

 

배달비 아끼려고 포장 주문했더니 벌어진 사태… "이게 말이나 됩니까” 분노

"할인은 고사하고 덤터기를 씌우나." 음식 주문한 뒤 배달 대신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포장족들이 늘고 있다. 고물가 시대 배달비라도 아껴보려는 구두쇠 전략이다. 그런데 음식값을 깎아주기는커녕 포장비를 따로 받는 음식점이 있어 소비자와 업주 간 다툼이 늘고 있다. 26일 트위터를 달군 1장의 사진도 그 중 하나다. 식당에서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로 포장 주문을 하려던 누리꾼 A씨는 급당황했다.메뉴를 선택하자 다음 단계에서 '포장 금액 2500원이 추가됩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뜬 것. 배달비를 안 내려고 몸소 매장을 찾아 셀프 배달을 자청했는데 업주가 음식값을 할인해주기는커녕 배달비에 버금가는 포장비를 붙인 것이었다. A씨는 "배달시키면 배달비 받고 포장하면 포장비까지 따로 받는다"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이러다 이제 가게에서 먹고 가면 식탁비, 접시비 받겠다"고 비꼬았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00만 회를 찍으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누리꾼들은 "그냥 배달시키라는 건가", "식당 망하고 싶은 건가", "이러면 기분 나빠서 주문 취소하고 다시는 안 간다", "포장비가 왜 있지", "집에서 먹으면 배달비, 포장으로 먹으면 포장비, 가게에서 먹으면 홀비", "500원하면 이해라도 가지" 등 A씨의 심정에 동조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4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945만7409명으로 전년 동월(3209만명) 대비 8.2%(263만5042명) 줄었다. 엔데믹 전환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매장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배달비 부담에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가져가는 픽업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늘어난 포장 수요만큼 소비자와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포장 시 용기 비용을 별도로 요구하는 점주와의 마찰이 핵심이다. 외식업계는 식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판매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만큼 포장 용기 비용까지 부담하기는 무리라는 입장이라 양측 간 접점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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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2만원·전북 2만원…지자체별 참전수당 천차만별

 

제주 22만원·전북 2만원…지자체별 참전수당 천차만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7개 광역지자체 중 제주도가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가장 많은 22만원의 참전 수당을 지급, 가장 적게 지급하는 전라북도(월 2만원)의 11배에 달했다. 제주도 다음으로 세종(15만원), 울산(14만원), 경남(12만원) 순으로 참전수당을 많이 지급했으며, 전북과 함께 전남(3만원), 충남(3만원), 경기(3만3천원) 등도 참전수당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평균 참전수당 지급액은 월 9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2년 7월과 비교할 때 참전수당을 인상한 곳은 경북(+5만원), 강원(+3만원), 대전(+3만원), 경기(+1만1천원), 충북(+1만원) 등 5곳이었다. 광주·울산·경북·경남은 80세를 기준으로 참전수당을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광역지자체는 80세 미만에게는 8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금액 대비 50∼78.6%만 지급하고 있다. 이는 평균 연령 91세인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평균 연령 76세인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를 구분해 사실상 차등 지급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보훈부는 지적했다. 보훈부는 평균보다 참전수당 지급액이 과도하게 낮은 광역 단체는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고, 참전유형별·연령별로 차등 지급하는 지자체는 가급적 차등을 폐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위한 헌신의 가치가 지역별로 달리 평가돼선 안 된다"며 "목숨 바쳐 싸운 영웅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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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5인 미만 사업장' 따질 때 유급휴일에 쉬는 근로자는 제외하고 계산"

 

대법 "'5인 미만 사업장' 따질 때 유급휴일에 쉬는 근로자는 제외하고 계산"

유급휴일에 근무하지 않는 근로자는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 수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연인원 계산에서 제외하고 '5인 미만 사업장' 여부를 따져 근로기준법 등을 적용시켜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직원들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현행법상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 수당, 연차 유급휴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제한 등 일부 근로기준법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데 검찰은 A씨 음식점이 5인 이상 사업장이라고 봤다. 상시 근로자 수는 일반적으로 한 달간 근무한 연인원을 일수로 나눠 계산하는데, A씨 음식점은 유급휴일에 쉰 근로자를 연인원에 포함하면 5명 이상이었으나 제외하면 5명 미만인 사업장이었다. 1·2심은 유급휴일에 쉬는 근로자는 연인원에 포함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결론이 타당하다고 봤다. 유급휴일에 실제 근무하지 않은 근로자는 상시 근로자 수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산정 기간에 사용한 근로자의 연인원' 및 '일별 근로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주휴일은 매주 일정하게 발생하는 휴일로서, 주휴일에 실제 출근하지 않은 근로자를 상시 사용 근로자 수에서 제외해야 해당 사업장의 보통 때의 통상적인 사용 상태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며 "이를 제외해도 사용자나 근로자가 근로기준법의 적용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법적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해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상시 근로자 수 산정 시 주휴일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근로자를 제외해야 통상적인 사용 상태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고 최초로 판시한 판결"이라며 "하급심 및 근로관계 관련 실무에 예측 가능한 지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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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최대문화축제 '주빈국' 참여…부산엑스포 리셉션도

 

한국, 벨기에 최대문화축제 '주빈국' 참여…부산엑스포 리셉션도

한국이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벨기에 최대 중세문화축제에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27일 전했다. '오메강'으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 개최되는 현지 대표 문화 축제다. 2019년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유럽 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348년께부터 시작된 종교 행사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에는 샤를 5세가 참석했던 1549년의 행렬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1천500명이 브뤼셀 시가지를 지나 브뤼셀 중앙광장 그랑플라스에 모여 중세 시대 왕의 행렬 의식을 선보인다. 지난해 주최측과 주빈국 참여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문화원은 올해 본행사에서 '한국의 변화'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메강 행사에 참여한 주빈국 가운데 자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건 한국이 처음이다. 폴 르 그랑 오메강 조직위원장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우수한 현대 문화를 이룩한 한국의 주빈국 참여가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추구하는 오메강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주빈국 참여를 계기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홍보전도 펼친다. 아울러 이번 축제 기간 주빈국을 위해 마련되는 '한국 마을' 코너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홍보관, 한복 체험 코너 등을 운영한다. 30일 브뤼셀 시청에서 열리는 주빈국 특별 리셉션에는 자메이카, 사모아, 에스와티니 등 BIE 관련국 대사를 비롯해 벨기에 외교부 고위 공직자 등 다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문화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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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마지막 초상화, '유럽 최고가' 1400억원에 낙찰

 

클림트 마지막 초상화, '유럽 최고가' 1400억원에 낙찰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이 유럽 내 예술작품 경매 최고가에 낙찰됐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경매사 소더비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작품이 8530만파운드(약 1413억원·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최종 구매자는 홍콩 수집가를 대리해 경매에 참여한 아트 어드바이저 패티 웡이라고 소더비는 전했다. 앞서 유럽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예술작품은 2010년 1억430만달러(약 1355억원)에 낙찰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 Ⅰ'이었다. 회화 작품 가운데서는 2008년 8040만달러(약 1044억)에 낙찰된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유럽 경매 사상 최고가였다. '부채를 든 여인'은 이들 기록을 모두 깼으며 전 세계 경매에 나온 클림트 작품 가운데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으로도 기록됐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작품은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로, 그가 작고한 1918년 그의 작업실 이젤 위에서 발견됐다. 소더비 측은 이 작품이 "기술적으로 역작일 뿐 아니라 경계를 확장하려는 실험적 시도로 가득하다"라며 "절대미에 대한 진심 어린 찬가"라고 평가했다. 미술 전문지 아트넷에 따르면 이 작품은 클림트의 후원자이자 친구였던 엘빈 볼레가 소유하다 수집상을 거쳐 지난 1994년 경매에서 1200만달러(약 156억원)에 못 미치는 가격에 팔렸다. 클림트 작품 가운데 '자작나무 숲'은 지난해 경매에서 1억460만달러(약 1359억원)에 낙찰됐고, 그의 초상화 2점도 비공식적으로 1억달러 이상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예술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로, 2017년 4억5030만달러(약 5849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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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내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도심 진입시 2만9천원

 

뉴욕, 내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도심 진입시 2만9천원

미국 뉴욕시가 내년부터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한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도로청(FHA)이 혼잡통행료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뉴욕시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해튼 중심부인 센트럴파크 남단 60번가 밑으로 진입하는 승용차에 대해선 출퇴근 시간대에 23달러(약 2만9천 원), 그 외 시간에는 17달러(약 2만2천 원)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뉴욕은 맨해튼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재원을 조달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9년 혼잡통행료 도입을 결정했다. 당초 뉴욕시의 계획은 2021년부터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것이었지만,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승인을 미뤄 시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FHA이 혼잡통행료 제도 도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허가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전날 최종 승인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해졌다. 혼잡통행료 징수로 뉴욕시는 연간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99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는 재원을 대중교통 시스템 보수와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욕의 정치인들은 혼잡통행료 제도가 재정뿐 아니라 도심 정체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혼잡통행료에 대한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특히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거주하는 뉴저지주(州)에서는 현재 허드슨강을 건널 때 내는 통행료 외에 혼잡통행료까지 내는 것은 과도한 부담이라는 주장이 적지 않다. 뉴저지 주의회는 최근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게 재택근무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는 법안을 가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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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FBI, 美 뒤집은 의회폭동사태 사전 경고음 무시"

 

"국토안보부·FBI, 美 뒤집은 의회폭동사태 사전 경고음 무시"

미국 역사상 초유의 1·6 의회 난입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전 경고음을 국가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경시했다는 의회 보고서가 나왔다.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국토안보부와 FBI는 1·6 사태에 앞서 온라인에서 분출된 폭력 요구 등 다수의 정보를 취득했지만, 이들 정보로 식별된 위협의 심각성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개리 피터스 국토안보위원장은 "폭력 가능성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온라인상 정보량에도 이들 기관은 법집행기관이 1·6 사태를 더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중요 정보를 공유하거나 경보를 울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FBI는 국토안보부 등에 비공식적으로 폭력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지만, 그 심각성을 경시했고 그에 따라 폭력을 예상하는 긴급 경보를 발령하지 못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FBI가 위협과 폭력적인 언사들의 총체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각각의 위협을 신뢰할 수 없는 개별적인 것으로 묵살하면서, 위협적인 행동이 실제로 수행될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토안보부 정보분석국과 FBI는 다른 사안이라면 당연히 경계를 권고해야 하는 내부 지침이 있음에도,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한 위협 게시물을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FBI는 정보의 신뢰성과 무관하게 모든 정보를 기록하도록 하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특정 온라인 정보를 처리할 수 없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렸고, 정보분석국 역시 신뢰할 수 없는 위협 게시물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라는 내부 지침을 어기고 이들 게시물을 경시하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피터스 위원장은 "이러한 위협을 심각히 받아들여야 하는 정보기관의 판단은 충격적인 실패로 끝났다"며 "위협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공유하지 못한 것이 의회에서 펼쳐진 끔찍한 공격을 막고 대응하지 못한 데 일조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도 최근 법원 재판기록 및 의회 문서, 전·현직 수사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FBI가 의회 폭동 이후 작년 4월까지 15개월간 관련 수사를 개시하지 않았다는 비판 보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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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회사 변신 선언한 포드, 북미서 최소 1천명 해고 계획

 

전기차 회사 변신 선언한 포드, 북미서 최소 1천명 해고 계획

미국 포드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일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 최소 1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26일 내부 회의를 열어 일부 정규직 근로자에게 '감원이 곧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엔지니어 직급에 집중될 전망이며,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무직 근로자들도 포함된다. 전기차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포드는 전기차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국에서 3천 명을 감원했고, 올해 초 유럽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인력을 줄였다. 포드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과 스텔란티스 등 경쟁사들도 비용 절감을 위해 자발적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드의 감원 계획은 시간제 공장 노동자들의 향후 4년간 근로 조건을 놓고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시작을 앞두고 나와 더욱 주목된다. 새 UAW 지도부의 강경한 태도를 고려하면 파업이 벌어질 가능성이 예년보다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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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보다 더덥다"…美텍사스 기상청, 연일 '살인더위' 경고

 

"데스밸리보다 더덥다"…美텍사스 기상청, 연일 '살인더위' 경고

미국 텍사스에서 2주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이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의 사막 지대 '데스밸리'(Death Valley)보다 더 기온이 높아졌다고 기상청(NWS)이 경고했다. 텍사스주 샌앤젤로 지방 기상청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샌앤젤로 기온이 지난주(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세운 역대 최고 기온인 화씨 114도(섭씨 46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샌앤젤로 기상청은 전날 "지금 우리가 데스 밸리보다 더 더운데, 콘초밸리(텍사스주)가 올해 6월의 새로운 데스밸리라고 해도 될까요?"라며 "이 더위와 습도는 솔직히 죽음처럼 느껴진다"고 트위터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 트윗 글이 게시된 25일 낮 데스 밸리는 37도였고, 샌앤젤로는 43도를 기록해 미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혔다. 데스 밸리는 1913년 섭씨 56.6도를 기록해 지구상의 최고 기온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으며, 2020년 8월에는 두 번째로 높은 54.4도를 기록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에는 텍사스주 빅 벤드 국립공원에서 48도가 넘는 고온에 등산하던 10대 소년과 이 소년을 구조하려던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지난 2주간 폭염 관련 응급상황에 대응한 출동이 100여건에 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샌앤젤로 기상청은 27일에도 온통 빨간색으로 폭염 경보가 뒤덮인 텍사스주 날씨 지도를 올리며 "가능한 한 집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있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텍사스의 이런 폭염이 오는 주말과 독립기념일 연휴인 7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동남부 지역에도 이번 주중 '열돔'(heat dome)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열돔은 고기압 대기층이 고온의 공기 덩어리를 가두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텍사스주 내륙의 강한 고기압과 인근 멕시코만 해수의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 뜨거운 태양열이 결합해 찌는 듯한 더위를 일으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다만 다음주 후반부에는 텍사스에서 살인적인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대신, 캘리포니아 남부와 애리조나 등 서남부지역에 폭염이 확산할 것으로 관측됐다. 텍사스에서 냉방을 위한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규모 정전이 우려되지만, 다행히 아직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정전 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poweroutage.u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텍사스주 전체 1천300만여가구 가운데 정전 가구는 2만여가구 정도다. 블룸버그 통신은 텍사스에서 최근 정전에 대비해 가정용 발전기를 구매하는 가구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가정용 발전기 제조업체 제너랙의 애런 야그드펠드 최고경영자는 "텍사스 지역에서 발전기와 배터리 백업 시스템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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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찌르고 극단 선택한 14살…‘대마 합법’ 이 나라 현실

 

할아버지 찌르고 극단 선택한 14살…‘대마 합법’ 이 나라 현실

태국의 14세 소년이 친할아버지를 흉기로 해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에서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대마초 살 돈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이다. 27일 타이PBS 방송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쿳칫 지역에서 잠자던 노인이 손자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했다며 이웃에게 도움을 청했다. 머리와 얼굴 등 전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26일 새벽 집 뒷마당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인의 손자를 발견했다. 현지 언론은 손자가 범행 당일 할아버지에게 “대마초 살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보도했다. 타향에서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조부모 손에서 자란 소년은 평소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년의 방에선 대마 흡입에 사용한 도구가 나왔다. 경찰은 소년이 할아버지를 공격한 뒤 체포될 것이라는 공포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이날 태국 남부 끄라비주 카오 파옴에서도 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혼합 복용해 환각에 빠진 36세 남성이 32세 다른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마초 관련 살인사건이 잇달았다. 2018년 아시아 처음으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에서 재배하는 것도 허용했다. 이후 어린이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항략용 대마 소비가 늘어나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은 대마 합법화 폐지를 목표로 연립정부 구성에 동의한 다른 8개 정당과 맺은 양해각서(MOU)에서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고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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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32도·서울29도 '무더위' 제주 '150mm, 31도 더위'

 

날씨, 대구32도·서울29도 '무더위' 제주 '150mm, 31도 더위'

기상청은 수요일인 28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도 31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날씨예보했다. 제주도와 경북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날씨는 상층(고도 5.5km 상공)에 찬 공기(-10도 내외)가 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서울.인천.경기도는 28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이른 새벽~늦은 오후)은 서울.인천.경기도: 5~40mm이다. 28일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르고 남서풍이 불면서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등 20~2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등 26~30도가 되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고,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20~40km/h(5~11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0.5~2.0m로 높게 일겠다. 인천.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앞바다 연안과 섬지역 갯벌에서는 짙은 안개로 평소보다 방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고, 사고 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위험하다. 대부분 지역에서 밀물의 속도는 성인의 걸음걸이보다 2배 이상 빠르므로, 갯벌 활동 시 해변에서 멀리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간·만조 시간을 확인하여 고립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비가 오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새벽까지)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20~80mm (많은 곳 경남남해안 100mm 이상)이다. 울산과 경남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오후)은 울산, 경남내륙: 5~40mm이다. 수요일 29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정체전선(정체전선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1~23도로 (27일, 23~25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18~21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27~32도로 (27일, 24~32도)보다 1~4도 높겠고, 평년(25~28도)보다 1~4도 높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지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다.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경북남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은 대구, 경북남부: 10~40mm이다. 대기불안정으로 28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경북북부에, 오전(09~12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대구와 경북남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대구, 경북: 5~40mm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일부 경북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또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28일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날씨는 전남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아침까지)은 광주, 전라남도: 20~80mm(많은 곳 남해안 100mm 이상)이다.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오후)은 광주, 전라남도: 5~20mm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0~22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전북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전북내륙: 5~40mm이다. 전북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정체전선(정체전선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낮 기온은 전북내륙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0~23도, 낮최고기온은 28~31도가 되겠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상층(고도 5km 이상)에 찬 공기(-10도 내외)가 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새벽(00~06시)부터 낮(09~12시) 사이 충남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곳 있겠으며,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충남권: 5~40mm이다. 충남권에 새벽(00~06시)부터 늦은 밤(21~24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정체전선(저기압에 동반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2도, 홍성 22도 등 21~2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0도, 세종 30도, 홍성 28도 등 27~31도가 되겠다.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15~18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충청북도: 5~40mm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7~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특히,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강원도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내륙과 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강원내륙과 산지: 5~40mm이다. 낮(12~15시)에는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정체전선(정체전선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20도, 최고기온 22~29도)보다 2~6도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동해안은 내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0~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8~19도, 강원동해안 22~2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8~3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7~28도, 강원동해안 30~32도가 되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동해중부안쪽먼바다 18시 해제),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낮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는 정체전선과 대기불안정으로 28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27~28일 늦은 오후(15~18시))은 제주도: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다.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평년 20~21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평년 25~27도)가 되겠다. 당분간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산지와 중산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 통행 시 감속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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