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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5월 15일 (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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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 (월) = 오늘의 뉴스 NEWS =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은 1963년 충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고 사은행사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1964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날짜를 변경하였다 [출처 : 국가 기록원 ]

 

국제 가정의 날

국제 가정의 날 ( 國際 家庭의 날 )은 5월 15일. 변화하는 현 세계에서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날이다. [출처 : 나무위키 ]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2000원 다시 징수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2000원 다시 징수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다시 징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운전자를 포함해 두 명 이하가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차 또는 승합차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혼잡통행료 2000원을 받는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다. 시는 도로 전광판과 현수막, 요금소 안내문 등으로 혼잡통행료를 다시 징수한다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당 터널과 인접도로인 소월길·장충단로 등을 오가는 운전자는 진입 전 도로교통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시는 요청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는 두 달간 통행료를 면제했는데, 3월 17일부터 1달간은 외곽(강남)방향을, 4월 17일부터는 도심과 외곽 양방향 모두 면제했다. 시는 혼잡통행료 면제 기간 서울시 주요 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도 변화를 분석해 오는 6월 중에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시민 등과 논의해 올해 안으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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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교사 안해"… 교직 만족도 역대 최저

 

"다시 태어나면 교사 안해"… 교직 만족도 역대 최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은 가운데 교사들이 느끼는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이 23.6%에 그쳤다. 교원 10명 중 2명만 '교직에 만족한다'는 얘기다. 이는 교총이 같은 설문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당시 첫 설문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67.8%를 기록한 이후 총 11번의 설문을 통틀어 역대 최저이자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한 결과라는 게 교총의 설명이다. '다시 태어난다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응답은 20.0%에 그쳤다. 이 역시 2012년 이래 설문을 통틀어 역대 최저다. 이와 관련 교총은 "수업방해 등 학생 문제행동에도 제지할 방법이 없고 괜히 적극 지도했다가는 무차별적인 항의,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만 당하는 무기력한 교권이 교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원들의 사기는 최근 1~2년간 어떻게 변화했나'라는 질문에는 87.5%가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9년 같은 문항에 '떨어졌다'고 답한 55.3%보다 23%포인트 이상 증가한 결과다.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잘 보호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9.7%로 나타났다. 2021년 50.6%, 2022년 55.8%와 비교할 때 갈수록 부정응답이 높아지고 있다. '교직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2개 선택)으로는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30.4%),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25.2%), '교육과 무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 잡무'(18.2%) 순으로 꼽혔다. '교권 하락과 사기 저하로 인한 문제점'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6.3%가 '학생 생활지도 기피, 관심 저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업에 대한 열정 감소로 교육력 저하'(17.4%), '학교 발전 저해, 교육 불신 심화'(14.7%), '헌신, 협력하는 교직문화 약화'(13.6%) 순이었다. 교원들은 무너진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정당한 교육활동·생활지도는 민·형사상 면책권 부여'(96.2%)를 꼽았다. 수업방해 등 교권침해 학생에 대해 교원이 지도·조치할 수 있는 내용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담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았다. 교총은 "교원이 학생 수업·생활지도에 전념하게 하려면 교권 회복, 민원·소송 면책권 부여, 비본질적 행정업무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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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소주, 해외 나설 채비 …생산라인·인력 확보 박차

 

막걸리·소주, 해외 나설 채비 …생산라인·인력 확보 박차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꼽히지만 좀처럼 내수 시장을 벗어나지 못했던 소주·막걸리가 해외로 진출할 채비에 나섰다. 정부의 전통주 분류 재정립 및 수출 지원 논의가 물꼬를 튼 가운데 주류업체들이 ‘더이상 수출을 미룰 수 없다’며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막걸리 업계 2위 회사인 지평주조는 지난 10일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제5일반산업단지 내 천안공장을 준공했다. 2021년 6월 충청남도와 관련 협약을 맺고 200억원을 투자한 이후 약 2년 만에 막걸리 수출 전초기지를 본격 가동하는 것. 지평주조의 지난해 매출(387억원)과 비교하면 사실상 해외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나선 셈이다. 천안공장은 연간 전체 탁주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4만6000㎘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평주조의 생산량은 기존의 5배로 확대된다. 신제품은 현재 관능평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초 공식 출시 예정이다. 생막걸리 대비 유통기한이 1년 정도 긴 살균 막걸리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을 공략해 향후 3년 이내 해외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상면주가는 올해 초부터 생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방울톡’을 앞세워 일본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상면주가 3세 배상덕 배상면주가 영업부문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가 쉽다고 판단해 연초부터 수출을 시작했다”며 “내부적으로 세운 3개월 수출 목표치는 달성했고 하반기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식자재마트인 ‘예스마트’에 납품을 시작했는데 초기 반응이 좋다”며 “지난 3월에 푸드엑스 재팬에 참가한 이후 현지 대형마트와 납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막걸리 시장의 또 다른 간판 서울장수는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조직확대에 나섰다. 해외 지점 설치 및 관련 인력 확대·파견을 검토 중이다. 막걸리뿐 아니라 증류식 소주 안동소주에 대한 투자 소식도 나왔다. 국내 대표적인 와인 공급사인 나라셀라는 지난 1일 경상북도와 손을 잡고 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안동에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동에 100여명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동시에 안동소주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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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흔들림 신고 잇따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흔들림 신고 잇따라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해, 삼척, 강릉에서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일부 주민은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집이 흔들려 놀라서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날 지진의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동해시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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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기·가스요금 동시 인상...4인가구 7400원 더 낸다

 

내일부터 전기·가스요금 동시 인상...4인가구 7400원 더 낸다

정부가 이달 16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평균 에너지 요금 부담이 4인가구 기준으로 월 7400원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4인가구 한 달 전력사용량이 332kWh라고 가정할 때, 올해 초 대비 월 전기요금이 약 3000원 늘어난다. 가스요금도 오는 16일부터 MJ당 1.04원 오른다. 4인가구 한 달 가스사용량을 3,861MJ이라고 가정할 때 월 가스요금이 약 4400원 증가한다. 정부는 이번 전기·가스요금 인상 요금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폭등했던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국제 에너지 시장이 안정되더라도 국제 에너지 가격과 국내 도입가격 간 최대 6개월의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당 기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일 고공행진 중인 국제 에너지 가격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한전이 2021년부터 2년 동안 쌓아온 적자는 38조5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에도 6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가스공사 미수금도 올해 1분기 기준, 지난해 말(8조6000억원)보다 3조원 불어났다. 이날 정부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발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전기·가스요금 사용량까지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의료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교육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 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기존 주택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도를 소상공인과 뿌리 기업에까지 확대해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요금부담을 일정 기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에 대해서 3년에 걸쳐 3분의1씩 분산 반영해 단기간에 요금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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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하루 만에…가자지구서 이스라엘로 로켓 발사돼

 

휴전 하루 만에…가자지구서 이스라엘로 로켓 발사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닷새간의 무력 분쟁을 끝내기 위한 휴전에 합의한지 하루 만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됐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로켓 한 발이 발사됐다. 발사된 로켓 포탄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공터에 떨어졌으며, 방공망이 가동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로켓이 날아들면서 가자지구와 접경한 이스라엘 남부 해안 도시 아슈켈론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 앞서 이스라엘군과 PIJ는 전날 이집트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휴전 조건에 PIJ측 요구사항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데다, 무력 충돌의 기폭제가 된 이스라엘 감옥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도 없어 불안한 휴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9일부터 '방패와 화살' 작전을 통해 가자지구 내 PIJ의 로켓 및 박격포 발사대, 무기 제조 및 저장고 등 420여곳의 거점을 타격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정보기관 신베트와 공조해 로켓 부대 사령관과 부사령관 등 PIJ의 고위 인사 6명을 정밀 타격해 제거했다. PIJ측도 10일부터 나흘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천500발의 로켓포탄과 박격포탄을 쏘며 맞섰지만, 워낙 전력의 차가 심해 이번에도 가자지구의 피해만 극심했다. 닷새간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33명, 부상자는 160여명에 달했으며, 940여채의 건물이 붕괴 또는 파손됐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1명은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가자지구 노동자였다. 부상자는 6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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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서 민가 침입한 사자 잇따라 사살돼

 

케냐서 민가 침입한 사자 잇따라 사살돼

케냐에서 13일(현지시간) 사자 6마리가 민가로 들어와 가축우리에 있던 염소 10마리와 개 1마리를 공격하고서 주민들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네이션의 14일 자 보도에 따르면 케냐야생동물청(KWS)은 성명에서 지난주부터 "암보셀리 생태계에서 총 10마리의 사자가 (사살됐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암보셀리 공원에서는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19살의 수컷 사자 로온키토가 먹이를 찾아 공원을 벗어났다 마사이족 전사의 창에 찔려 숨졌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로온키토를 10년 넘게 자신의 영역을 지켜온 '전설적인 큰 고양잇과 전사'로 묘사한 바 있다. KWS 한 관리는 이날 인간의 생명과 야생동물을 모두 보호하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케냐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야생동물이 인간 서식지에 침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들 동물이 전통적인 이동 경로 및 사냥터를 빼앗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한다. 케냐에서 최초로 실시된 2021년 야생동물 센서스에 따르면 케냐에는 약 2천500마리의 사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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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 줄 알았는데…" AI 기고문에 뒤통수 맞은 아일랜드 신문

 

"진짜인줄 알았는데…" AI 기고문에 뒤통수 맞은 아일랜드 신문

아일랜드 일간인 '아이리시 타임스(IT)'에 실린 독자 기고문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글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신문사 측이 공개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아이리시 타임스는 지난 11일 오전 '아일랜드 여성들의 인조 태닝 집착은 문제'라는 제목의 독자 기고문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작성자는 더블린 북부에 사는 에콰도르 출신의 29세 건강관리사 아드리아나 아코스타-코르테스로 소개됐고, 작성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도 첨부돼 있었다. 그런데 이튿날인 12일 오후부터 소셜미디어(SNS)에 기고문 작성자가 실존인물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결국 신문사는 당일 오후 5시30분께 "해당 기고문은 추가 확인을 위해 삭제됐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홈페이지에서 문제의 글을 내렸다. 루아단 맥코맥 신문사 편집자는 이날 "이번 사건은 아이리시 타임스와 독자 간 신뢰를 깨트린 것으로,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맥코맥은 "며칠에 걸쳐 저자는 편집 데스크와 소통하면서 편집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개인적인 일화와 관련 연구 링크를 보내왔다"면서 "우리는 이 모든 걸 사실로 믿고 11일 오전에 기고문을 온라인에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채 하루도 안 돼 해당 기고문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사이트에서 해당 글을 삭제하고 현재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맥코맥은 덧붙였다. 맥코맥은 "해당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이 부분적으로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우리가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은 그들이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거짓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사기의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코맥은 이번 일이 AI 등장으로 언론계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 중 한 사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건은 우리의 출판 전 과정에 공백이 있음을 보여줬다"며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AI를) 학습하고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 매체에서 AI가 작성한 가짜 글을 실었다가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독일의 주간지 '악투엘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의 '원조 황제' 미하엘 슈마허를 약 10년 만에 최초로 접촉한 것처럼 가짜 인터뷰 기사를 실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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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낮 30도 육박 '초여름더위' 서울은 '쾌청'

 

[기상청 날씨] 낮 30도 육박 '초여름더위' 서울은 '쾌청'

기상청은 월요일인 15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도 26도를 기록하며 초여름날씨예보했다.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화요일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는 32도 이상 올라 덥겠다. 서울날씨는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기온이 높겠고, 특히, 화요일은 30도 내외로 덥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14일, 최고기온 20~26도)보다 3~6도 높겠고, 특히, 화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등 9~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등 23~28도가 되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 최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6일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어버이날인 15일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고, 화요일인 16일은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32도 이상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3도, 경상남도 9~14도로 (14일, 10~15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6도, 경상남도 22~29도로 (14일, 20~27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2~26도)보다 1~4도 높겠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낮최고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고, 화요일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8~15도, 낮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광주날씨는 아침(06~09시) 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일은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고, 16일은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9~15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광주와 전남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1도, 홍성 11도 등 7~1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8도, 세종 27도, 홍성 26도 등 23~28도가 되겠다.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28도 내외, 화요일은 30도 이상 올라 낮 동안 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26~29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7도, 강원동해안 11~1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24도, 강원동해안 23~28도가 되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가끔 구름많겠다. 오전(06~12시)에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평년 14~16도), 낮최고기온은 21~26도(평년 20~22도)가 되겠다.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나기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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