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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5월 11일 (목)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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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1일 (목) = 오늘의 뉴스 NEWS =

 

 

입양의 날

2006년 보건복지부에서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날. 한 가정(1)이 한 명(1)의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11일)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가정의 달인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제정했다. [출처 : 나무위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억하고 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날 [출처 : 네이버]

 

 

 

33년 만의 3회 우승 등번호 3번 김민재, "대표팀은 4번 고정...팬들 위해서"

 

33년 만의 3회 우승 등번호 3번 김민재, "대표팀은 4번 고정...팬들 위해서"

김민재(26·나폴리)의 등번호에 큰 의미가 부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자체 채널 ‘인사이드캠’을 통해 10일 공개한 영상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등장했다. KFA는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동해 김민재의 세리에A 우승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목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는 지난 5일 열린 우디네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2위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벌리며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이 경기는 세리에A 33라운드였다. 5경기를 남겨두고 이탈리아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우승을 확정하고 KFA와 만난 김민재는 나폴리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사진 요청에 응하느라 바빴다. 운전하다가 차에서 내려 김민재에게 달려오는 시민도 있고, 거리에서 김민재를 부르며 사진을 요청하는 시민도 있다. 김민재는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사진을 남겼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33라운드에서 3번째 우승을 했다. 제 등번호는 3번이다. 개인적으로 3번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커졌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1987년, 1990년에 이어 이번 2023년에 통산 3번째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민재는 나폴리 구단이 제작한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KFA를 만났다. 등에는 숫자 3과 CAMPIONI(챔피언)가 적혔다. 김민재는 “우승 티셔츠 등에 3번이 적혀있다. 처음에는 제 등번호인 줄 알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알고 보니...(우승 횟수더라)”라고 돌아봤다. 또한 김민재는 “소속팀에서는 3번으로 가고, 대표팀에서는 4번으로 가야 한다. 제 유니폼을 이미 구매한 분들이 있는데 갑자기 번호를 바꾸면 안 된다. 대표팀에서는 4번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현재까지 A매치 49경기에 출전한 김민재는 대다수 A매치에 4번을 달고 뛰었다. 김민재의 프로팀 등번호 역사를 보면 전북 현대에서 3번을 달고 K리그에 데뷔했다. 중국 슈퍼리그(CSL) 베이징 궈안에서는 2번을 받았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3번을 달았다. 김민재의 소셜미디어(SNS) 아이디(@kiminjae3)에도 3이 들어간다. 끝으로 김민재는 “새벽 시간에 경기가 많았다. 나폴리 경기 보기 불편한 환경이었을 텐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나폴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분도 많다. 팬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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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나왔다... 어린이 백신은 아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나왔다... 어린이 백신은 아직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감염 바이러스로 원인 병원체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RSV는 건강한 성인은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어린이와 노인에게서 매우 심각할 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RSV는 5세 미만의 어린이 50명 중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RSV로 65세 이상 고령층 중 최대 12만 명이 입원하고, 최대 1만 명이 사망한다. RSV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1세 미만 영아에게 나타나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내에서는 올해 3월 기준 전달 대비 RSV가 2.2배 증가했으며,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한 예방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최초의 RSV 백신, FDA 승인받아 과학자들은 1960년대에 RSV 백신 연구를 시작했을 정도로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긴 시간이 지난 가운데, 전 세계 처음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예방하는 백신이 미국에서 승인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가 개발한 RSV 백신 '아렉스비(Arexvy)'를 60세 이상 성인의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 예방용으로 품목허가 했다. 아렉스비 백신은 '단백질 서브유닛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 백신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면 최종 결정은 올 7월로 예상되고 있다. RSV에는 유형 A와 B의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백신은 두 유형 모두에 대해 동일하게 잘 작동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RSV는 매년 성인보다 더 많은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에게 적합한 백신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이는 바이러스 학자들이 어린이의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아직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RSV 감염 증상과 전파 RSV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4~6일 이내 나타나며, 성인은 기침, 콧물, 코막힘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호흡기 증상 없이 보챔, 처짐, 수유량 감소, 빠르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 무호흡(10초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신생아 및 영유아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의 전파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 주위등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에서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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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막아라"…경남도, 소독 강화·백신 확보 총력

 

"구제역 유입 막아라"…경남도, 소독 강화·백신 확보 총력

경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4년여만에 발생한 이번 구제역은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공수의사가 진료 중 구제역 의심 증상인 입안 수포 등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구제역 확진에 따라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현행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출입 차량에 대해 11일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신속대응을 위한 의심축 신고전화(☎1588-4060)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전 시·군과 축협 등의 백신 보유량을 긴급하게 파악하고, 유사시 긴급 접종에 대비한 인력을 미리 확보해 필요시 공수의 등 백신 전문 요원을 동원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86개 공동방제단과 시·군과 축협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소독을 강화한다.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출입차량의 내외부와 운전자에 대한 소독도 시행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안정적인 축산업을 위해서는 구제역 차단방역 이행이 필수조건이다"며 "농가 스스로 철저한 백신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축사 소독과 임상관찰 등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2014년 8월 합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모든 소와 염소 농가에 대해 일제 백신접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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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도소에서 마약류 '졸피뎀' 주고받고 투약한 재소자들

 

원주교도소에서 마약류 '졸피뎀' 주고받고 투약한 재소자들

교도소 내에서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졸피뎀)을 제공하거나 이를 건네받아 투약한 재소자들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졸피뎀 제공자 A(46)씨와 수수자 B(26)씨에게 각 징역 10개월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졸피뎀을 4차례 투약한 C(35)씨는 벌금 700만원을, 이를 제공한 D(35)씨와 1차례 투약한 E(36)씨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졸피뎀을 투약한 재소자 3명에게는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전 8시 35분께 원주교도소 수용동 복도에서 자신이 처방받은 졸피뎀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을 동료 재소자인 B씨에게 2차례 건넸고, B씨는 이를 제공받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졸피뎀은 진정·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의료용으로도 사용되지만,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C씨 역시 지난해 9월 중순 원주교도소 수용동 운동장 등지에서 D씨로부터 졸피뎀 3정을 건네받는 등 4차례 투약하고 D씨는 이를 건넨 혐의로, E씨는 B씨가 가루로 만든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B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6시 10분께 자신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더 많은 50대 재소자를 여러 차례 때리거나 목을 조르고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상해·폭행 혐의가 공소장에 더해졌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처방받아 보관 중인 향정신성의약품을 주고받아 투약함으로써 교정 질서와 기강을 해쳤다"며 "B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동료 재소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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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뒷돈.." 11개월 동안 교통사고 기록 조작한 경찰, 내역이 심상치 않다

 

"경찰이 뒷돈.." 11개월 동안 교통사고 기록 조작한 경찰, 내역이 심상치 않다

일을 편하게 하려고 교통사고 기록을 조작한 경찰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화제입니다. 지난 9일 KBS NEWS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경장 A 씨는 2020년 5월부터 11개월간 어린이 교통사고 등 인적 피해 사고 14건을 단순 물적 피해 사고로 둔갑시켰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자세한 사건 기록을 만들어 결재를 받은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반면 물적 피해만 발생한 경우에는 전산 정보를 입력한 뒤 결재만 받으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A 씨는 이 점을 악용해 정식 수사가 필요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물적 피해만 있는 것처럼 수사보고서를 조작했습니다. A 씨가 교통사고 피의자들에게 대가를 받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단순히 업무를 편하게 하기 위해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가 조작한 사건 중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무보험 사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사건도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자체 감찰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뒤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A 씨가 조작한 사건을 재수사해 교통사고 가해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허위 공문서 작성 등 4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자 도덕적으로도 강한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라며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서정 변경이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A 씨는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고,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최근 퇴직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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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중화장실 앞에 깊이 4m 대형 싱크홀

 

대구 공중화장실 앞에 깊이 4m 대형 싱크홀

대구 북구의 한 공중화장실 앞에서 깊이 4m의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11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북구 팔달역 인근 공터 공중화장실 앞에 길이 2m, 폭 3m, 깊이 4.2m 규모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 인근 인도와 1개 차선 통행을 통제했다. 북구청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는 안전조치를 마친 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하수관로가 노후해 흙이 계속 아래로 빠져나가 지반침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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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대전까지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 승객 2명"...경찰 수사 착수

 

"포항서 대전까지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 승객 2명"...경찰 수사 착수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여자 승객 두 명이 택시비 28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며 이들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택시기사의 자녀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며 "승객들이 작정하고 '먹튀'를 한 것 같고, 잘 모르는 아버지께서 당하신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인 택시기사 B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여자 승객 2명을 태우고 3시간 10여 분 동안 운전해 목적지인 대전 유성구에 도착했다. 승객은 교통카드로 택시요금 28만원 결제를 하려했으나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B씨에게 "집에 가서 송금해드리겠다"며 핸드폰 번호를 알려준 뒤 택시에서 내렸다. 그러나 이 승객들은 입금을 하지 않았다. B씨는 승객들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여러 차례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들을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서에서도 이들 승객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해당 번호는 '없는 번호'로 밝혀졌다. A씨는 "아버지가 너무 속상해하셔서 커뮤니티의 힘을 빌려본다"며 당시 승객들의 모습이 담긴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올려 여성 2명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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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7월부터 진에어 T2로 이전 배치

 

인천공항공사, 7월부터 진에어 T2로 이전 배치

하계 성수기 터미널 혼잡완화·여객편의 개선 전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진에어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7월 1일부터는 진에어가 추가된다. 제1여객터미널(T1)은 아시아나항공, 외국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들이 운항하고 있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 여객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 터미널(T1, T2)간 여객수송 분담률을 조정,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에어 이전 배치를 결정했다. 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회복 국면에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1여객터미널의 여객 분담률이 지난 2019년보다 3%P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공사는 항공사 이전 배치를 검토, 이전시 1터미널 혼잡 완화 정도, 현재 2터미널 이용 항공사와의 연계성 및 시너지 효과, 이전시 2터미널에서의 운영 가능 여부(지상조업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이 같이 결정했다. 공사는 7월 1일부터 진에어가 제2터미널로 이전하게 되면 하계 성수기 기간 여객 집중시간대에 공항 주요시설의 혼잡이 완화되고 양 터미널(T1, T2)의 분담률이 합리적으로 조정돼 한층 더 효율적인 공항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진에어가 기존의 2터미널 운영 항공사(대한항공 등)와 환승 연계가 활발, 이번 이전 배치를 통해 진에어 이용객들의 환승편의가 개선되고 향후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진에어와 합동으로 예약 고객 대상 안내문자 메시지 발송과 E-티켓에 안내문구 삽입 등 사전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및 SNS, 여객터미널 내 게시판, 디지털 매체, 안내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 진에어의 제2터미널 이전 내용을 알리고 출국장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 여객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7월 1일부터 진에어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공항 이용시 터미널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하계 성수기에 대비, 진에어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 하계 성수기 공항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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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지바현서 규모 5.4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日 수도권 지바현서 규모 5.4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지바현 지역에서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6분께 일본 지바현 남부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의 위도는 35.2, 경도는 140.2이며 진원의 깊이는 40㎞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바현 남서부에 위치한 기사라즈시에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기미츠시에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이스미, 이치하라, 소데가우라, 가모가와시 등 현내 대부분 도시에도 진도 4의 흔들림이 포착됐다. 일본 기상청의 진도 개념은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물체의 흔들림 정도, 사람의 심리적 상태에 따른 수치이다. 5약의 진도는 대부분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상태이고 5강의 진도에서는 행동에 지장을 느낀다. 지바현에서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이며 일본 수도권 지역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2021년 10월 이후 약 1년7개월만이다. 이날 지바현뿐만 아니라 수도 도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4의 진도는 전등과 같이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릴 정도이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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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서울·대전 27도 '초여름 날씨예보' 큰일교차 커

 

[기상청 날씨] 서울·대전 27도 '초여름 날씨예보' 큰일교차 커

기상청은 목요일인 11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도 23도를 기록하며 봄날씨예보했다.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서울날씨는 11일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과 비슷하겠고, (최저기온 5~12도)보다 높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등 9~1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등 23~27도가 되겠다. 낮 동안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불고,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또한, 낮 기온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모레(12일)까지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9~13도로 (10일, 7~15도)과 비슷하겠고, 평년(9~14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1도, 경상남도 22~26도로 (10일, 24~28도)보다 1~4도 낮겠고, 평년(21~25도)과 비슷하겠다.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가끔 구름많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5~13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경북북동산지에는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광주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9~14도, 낮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전북날씨는 대체로 맑겠고, 새벽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모레(12일)까지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8~12도, 낮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대전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1도, 세종 10도, 홍성 9도 등 7~11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6도, 홍성 26도 등 23~27도가 되겠다. 낮 동안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불고,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많겠다. 아침최저기온은 7~13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오전에 구름많겠다.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강원동해안과 산지 2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도, 강원동해안 10~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8~20도, 강원동해안 18~22도가 되겠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3~16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19~22도)가 되겠다. 금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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