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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5월 24일 (수)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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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4일 (수) = 오늘의 뉴스 NEWS =

 

 

 

누리호 오늘(24일) 우주 간다…오후 6시 24분 발사

 

누리호 오늘(24일) 우주 간다…오후 6시 24분 발사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에 나선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고정을 완료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날 낮 1시 30분께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한다. 현재 예정된 누리호 발사 시간은 이날 저녁 6시 24분으로, 이 시간 전후 30분 내에서 정확한 발사 시간이 결정된다.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550㎞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이다. 부탑재 위성인 나머지 7기 위성을 고도 550㎞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도 부차적 임무다.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이번 3차 발사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민간기업이 최초로 참여해 성공한 로켓 발사, 실용 위성을 처음으로 쏘아올린 독자 발사체 상용화의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약 1시간 20분 후인 저녁 7시 44분께 누리호 발사 성패를 포함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이날 나로우주센터 주변 육상과 해상, 공중에는 안전통제가 이뤄진다. 지상에서는 발사대 중심으로 3㎞ 이내에서 인원과 차량이 통제되며, 해상에서는 비행 방향 폭 24㎞, 길이 78㎞ 해상 범위 안의 인원과 선박이 각각 통제된다. 공중에서는 비행 방향 폭 44㎞, 길이 95㎞를 통제 공역으로 설정해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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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준법투쟁 일주일간 '불법진료' 신고 1만2천건 접수"

 

간호협회 "준법투쟁 일주일간 '불법진료' 신고 1만2천건 접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간호사들이 준법투쟁에 나선 이후 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진료행위'에 대한 간호사들의 신고가 1만2천 건 넘게 접수됐다고 대한간호협회가 밝혔다. 간호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장충동 간호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오후 '불법진료 신고센터'를 개설한 이후 23일 오후 4시까지 5일간 총 1만2천18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간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준법투쟁을 벌이기로 하고, 간호사 업무범위 밖에서 행해지는 '불법' 진료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기로 했다. 협회가 접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병원 유형별로 종합병원에서 5천46건(41.4%)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상급종합병원 4천352건(35.7%), 전문병원 등 병원 2천316건(19%), 의원급 병원과 보건소 475건(3.9%)이 뒤를 이었다. 허가병상 수를 기준으로 보면 500∼1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에서 3천486건(28.6%), 1천 병상 이상 병원 2천632건(21.6%)이 접수됐다. 500 병상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에서 6천118건의 신고가 접수돼 전체 신고의 50.2%를 차지했다. '불법진료행위' 지시를 한 주체는 교수 4천78건(44.2%), 전공의(레지던트) 2천261건(24.5%), 간호부 관리자나 의료기관장 등 1천799건(19.5%), 전임의(펠로우) 1천89(11.8%) 순이었다. '불법진료행위' 신고 유형으로는 검사(검체 채취, 천자)가 6천932건으로 가장 많았다. 처방 및 기록 6천876건, 튜브관리(L-tube 및 T-tube 교환, 기관 삽관) 2천764건, 치료·처치 및 검사(봉합, 관절강내 주사,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2천112건, 수술보조(1st, 2nd assist) 1천703건, 약물 관리(항암제 조자) 389건이 접수됐다. 간호사가 업무 외 '불법진료행위'를 한 이유로는 '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가 2천925건(31.7%)으로 가장 많았다. 위력관계 2천648건(28.7%), 환자를 위해서 등 기타 의견이 1천19(20.8%), 고용 위협 1천735건(18.8%)으로 조사됐다. 간호협회는 "불법진료 지시를 받았거나 목격한 것을 익명으로 신고하면 수사기관, 국민권익위원회 등 공적기관을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지난 18일에 배포한 '불법진료 업무리스트'를 참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불법진료 업무리스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의료행위를 불법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의 입장 발표에 대해 "복지부가 수행하고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충분히 숙의된 2021년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관련 1차 연구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복지부 주장대로라면 현장에서 진료 보조 행위를 한 간호사가 개별적 상황에 따라 기소 대상이 되고 본인이 직접 법원에 가서 유·무죄를 밝혀야 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한 시범사업 결과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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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기름유출 사람보다 50배 빨리 제거"…수륙양용 장비 개발

 

"바다 기름유출 사람보다 50배 빨리 제거"…수륙양용 장비 개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사람보다 50배 이상 빨리 방제 작업이 가능한 장비가 개발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4일 기름 유출 사고 시 해안선을 넘나들며 빠르게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회수 장비를 개발해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58건의 크고 작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 기름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경우 자갈밭이나 모래에 붙어 방제 작업은 더욱 어려워진다. 이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바다에서 유출돼 해안으로 밀려오는 두꺼운 기름층과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회수 장비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얕은 바다와 모래사장, 자갈밭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궤도차량과 기름의 종류, 기상, 수심 등 다양한 환경 특성에 적합하게 방제가 가능하도록 제조된 4가지의 탈부착형 회수 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기름을 회수하는 작업 성능은 20㎥/h(해안유입), 2천㎡/h(해안부착) 이상으로 사람보다 최소 50배 이상 빠르다.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닦아낼 때 사용하는 유흡착포와 같은 2차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점도가 높은 기름도 회수할 수 있도록 가열 장치를 개발해 겨울철에도 원활한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혁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번 수륙양용 회수 장비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소형 유·무인 방제장비 등 다양한 방제장비를 개발하겠다"며 "민간에 기술을 이전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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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사과 과수원 2곳서 과수화상병 발생…매몰작업

 

당진 사과 과수원 2곳서 과수화상병 발생…매몰작업

충남 당진시는 순성면 사과 과수원 2곳 총 1ha에서 올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기간 의심 나무가 관찰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초기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번지다가 시들어 흑색으로 변해 말라 죽고, 감염된 개체에서는 세균성 점액이 관찰된다.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생 과수원에서는 현재 감염 나무 제거 등 매몰작업, 생석회 살포,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100m 거리 안에 있는 과수농가들에 대한 정밀예찰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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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산부 에스코트’ 사건의 역대급 반전

 

‘부산 임산부 에스코트’ 사건의 역대급 반전

최근 경찰이 임산부가 탄 차량의 긴급 후송 부탁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에 올랐던 이른바 ‘부산 임산부 에스코트’ 논란이 “무리한 부탁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반전을 맞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찰이 임산부 에스코트를 거절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임산부 남편이 출산을 앞둔 부인을 태우고 병원으로 가면서 두 번이나 경찰에 에스코트를 요청했지만 119에 신고하라고 하거나 관할 문제로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경찰에게 에스코트를 요청한 거리는 부산 서쪽 끝에서 도심을 가로질러 해운대까지였던 게 밝혀졌다”며 “본인들은 무조건 해운대 병원으로 가서 아이를 낳고 싶은데 119는 가장 가까운 출산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만 가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악물고 119에는 절대 전화 안하고 경찰에 무작정 에스코트해달라고 요청해놓고 억울하다고 (언론에)제보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심지어 더 동선상 대학병원은 4군데나 존재하고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도 수십군데나 존재했다”며 “서울로 따지면 김포공항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까지 에스코트해달라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욕하는 사람 많던데 저 남편이 양아치”라는 댓글이 1200명이 넘는 추천 수를 받았으며 대댓글로 “어쩔 수 없는 급박한 경우에 처한 이들에게 애써 도와주던 일들이 이젠 당연한 의무처럼 여겨져 생긴 상황인 듯…‘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 “애꿎은 경찰들만 징계받을 뻔 했네요. 지들 불리한 내용(1시간 거리)는 쏙 빼놓고, 괘씸하네” “공권력을 지 입맛대로 부리겠다는 국민의 자부심. 뭐 그럴 수도 있지만 경찰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 안 됨” 등의 비판 의견들이 달렸다. 이외에도 “처음엔 기사 제목만 보고 경찰 욕했는데…역시 뭐든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어제 뉴스 보다가 ‘119 놔두고 왜 계속 112에 요청하는지’ 좀 이상하다 싶었다. 가는 길에 큰 병원도 있었는데, 큰 일 안 나서 다행이지만 부부가 너무했네요” “아침에 영상 보면서 경찰 욕했었는데 이런 반전이 있었네. 다른 것도 아니고 아기 출생의 중요한 상황에서 왜 그 병원을 고집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해당 글에는 25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추천 버튼을 눌렀으며 6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려 있다.(24일 11시 기준) 앞서 이날 일부 언론에선 만삭의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남편이 교통체증이 예상돼 경찰에 두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으나 “관할 지역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해당 경찰은 20km가량이나 떨어져 있는 해당 산부인과는 관할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후송을 거절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서 A씨는 출산 징후가 있던 아내를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해운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이동 중 아내가 진통을 호소하자 그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근무 중인 경찰 순찰차로 다가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운대구에 있는 병원이 관할구역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이후 A씨가 차량을 몰며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119에 전화해보라”는 말 뿐이었다. 광안대교에 인근서 끼어들기 단속 중인 경찰관을 발견해 세 번째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의 에스코트 속에 해당 산부인과로 이동할 수 있었다. A씨는 “아이들이 많은 강서구에는 상급병원이 없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일반인들이 관할을 따지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임산부는 이날 경찰 에스코트 후송 덕분에 무사히 순산할 수 있었는데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태아의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다.남편인 A씨는 “의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탯줄이 (아기)목에 감기거나 탯줄을 아이가 씹어서 장폐색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었다고, 빨리 오길 다행이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 지구대 측은 해당 부부에게 “일선 경찰관의 상황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과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경찰 대응 논란으로 번지자 한 현직 경찰은 “이제 에스코트를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익명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 소속으로 표기된 B씨는 “경찰은 범죄, 긴급신고 112다. 응급구조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그럴만한 장비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응급환자는 119에 신고해서 도움받는 게 맞지 않느냐? 112에 신고할 여유는 있고 119에 신고할 여력은 없나”며 “해당 지역은 상습 정체 구역이다. 옆 동네도 아니고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구역으로 이동하다가 정작 내가 맡은 구역서 살인 등 강력 사건 나오면 그 공백은 어떡하느나”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위급상황인 건 알겠지만, 가다가 잘못해서 사고라도 나면 어쩌라는 거냐”라며 “난 절대로 임산부를 경찰차 뒤에 태우지도, 에스코트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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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2만 가구 입주 '1년7개월만에 최대'…역전세 우려

 

다음달 4.2만 가구 입주 '1년7개월만에 최대'…역전세 우려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년 7개월 만에 최대인 4만2870가구에 달해 전세 만기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역전세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24일 부동산R114 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 조사에 따르면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870가구로 2021년 11월의 4만7404가구 이후 가장 많다. 전월과 비교하면 1만6337가구 늘었다. 전체 입주물량 중 수도권이 2만4872가구, 지방이 1만7998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58%를 차지한다. 수도권 입주물량의 경우 전년 동월 9828가구는 물론 5월 1만6348가구와 비교해도 크게 늘었다. 물량 증가는 서울과 인천에서 대규모 입주단지가 늘어난 영향이다. 전월 대비 지역 별 물량 변화를 비교하면 서울은 5월 0가구에서 6월 5118가구, 경기는 1만6006가구에서 7424가구, 인천은 342가구에서 1만2330가구다. 경기도에서는 물량이 줄었지만 서울과 인천에서는 물량이 늘었다. 수도권 입주물량 중 1000가구 이상 주요 대단지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1163가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1152가구) △경기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1509가구)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2958가구)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2단지(4805가구) 등이다. 지방 역시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6000~7000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지방의 6월 입주물량은 총 1만7998가구로 지난해 6월 1만1812가구와 전월(5월) 1만185가구 대비 증가했다. 부산과 충북에서 2000가구 이상의 입주단지가 대기 중인 영향이다. 지방 입주물량 중 대단지는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2040가구)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415가구) 등이다. 이같은 입주물량 증가는 전세 만기를 앞둔 기존 단지의 역전세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세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던 2021년과 달리, 현재는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가격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에 따라 10~20% 급등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2021년 6월 대비 현재 전세 시세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체 중 40% 이상에서 가격이 떨어져 역전세 이슈에 노출된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전국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나는 만큼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상당할 전망"이라며 "특히 2년 전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던 인천(2021년 20% 급등)에서의 입주물량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만큼 역전세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에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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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어린이집서 장애 아동 학대···교사 2명 구속

"주인님·노예 놀이하자"…12살 여아에 성착취물 요구한 남성들

"속죄하라"…신도 상대로 16억원 가로챈 사이비 종교인 구속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이란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무역 협력을 강화해 지금보다 무역 규모를 100배 가까이 늘리기로 약속했다. 24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찾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보고르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양국의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란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오는 식물성 기름과 코코아, 커피, 담배 등의 관세를 낮추고, 인도네시아는 석유 제품, 광물, 화학제품, 철 등 이란의 수출품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 또 두 사람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에 대해 논의했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과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교육,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후 라이시 대통령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무역 규모가 200억 달러(약 26조3천700억원)로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 간 무역액은 2억5천720만 달러(약 3천391억원)다. 그는 또 수십 년간 지속된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이란이 경제와 과학, 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했다며 "오늘 우리가 서명한 문서들은 적들의 위협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제재와 위협이 어떤 식으로든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믿는다"며 "우리의 동맹국, 이웃국, 이슬람 국가들과의 협력, 소통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도 "이번 협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이란 간 무역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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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려고”…10대 친아들 피까지 수혈한 美 백만장자

 

“젊어지려고”…10대 친아들 피까지 수혈한 美 백만장자

미국의 40대 억만장자가 10대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친아들의 피까지 수혈 받았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45)이 최근 17세 아들과 70세 아버지까지 3세대에 걸쳐 혈액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은 30대에 본인 회사인 ‘브레인트리’를 매각하고 10대 시절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년 최소 200만 달러(약 26억 3820만 원)의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언은 아들과의 혈액 교환을 위해 지난 4월 텍사스주(州) 알링턴에 있는 한 의료 시설을 방문했다. 친아들인 텔메이즈는 자신의 전체 혈액량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L의 혈액을 뽑아냈다. 이후 피에서 분리한 혈장을 브라이언에게 주입했다. 그리고 브라이언은 자기 피를 뽑아 친아버지인 리처드에게 주입했다. 다만 매체는 이런 방법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브라이언은 현재 30여 명의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 아래 치밀하게 계획된 채식주의 식단,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매일 24개가 넘는 보충제와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뿐 아니라 매일 체중, 체질량, 혈당, 심박수 등을 측정하며 매달 초음파,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받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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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DNA 신기술로 10대 소녀 살해범 48년 만에 밝혀내

 

캐나다서 DNA 신기술로 10대 소녀 살해범 48년 만에 밝혀내

최신 유전자(DNA) 감식 기술로 캐나다의 10대 소녀 살해범이 48년 만에 확인됐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경찰은 이날 회견을 하고 1975년 몬트리올의 샤론 프라이어(당시 16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이 미국인 프랭클린 로마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프라이어의 옷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최신 기술로 증폭해 미국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정보와 비교한 결과 로마인이 100% 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로마인은 1982년 미국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이번에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매장된 그의 사체에서 유전자 샘플을 채취해 확인 작업에 활용했다. 3월 29일 당시 프라이어는 몬트리올의 집에서 친구들을 만나러 동네 피자점에 간 뒤 연락이 끊겼다가 사흘 뒤 몬트리올 남쪽 해안 롱궤이 숲속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프라이어를 묶은 셔츠와 청바지에서 소량의 유전자를 검출했으나 검출량이 적은 데다 기술 부족으로 감식하지 못하고 후일 조사를 위해 수사 자료로 보관 처리했다. 당시 경찰이 용의선상에 올린 조사 대상은 122명에 달했으나 로마인은 이 대상에 없었다. 2019년 경찰은 유전자 샘플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연구소로 보내 새로 개발된 염색체 증폭 기술을 활용한 감식을 했고 이후 데이터베이스 조사를 병행, 로마인의 친척들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경찰은 현지에서 로마인의 형제들을 만나 유전자를 채취, 비교한 뒤 이달 초 로마인의 사체를 발굴, 그의 유전자를 직접 채취해 샘플과 비교하는 최종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로마인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를 저질러 왔으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1973년부터 가석방 상태에서 캐나다 몬트리올로 도주했고 새로운 사건의 추가 용의자로 수배 중이었다. 현지에서 프라이어 살해 사건을 저지른 뒤 7개월을 더 체류하다가 몬트리올 경찰에 체포돼 추방됐다. 이후 다시 몬트리올로 되돌아왔다가 1982년 원인 불명 상태로 사망, 고향 웨스트버지니아에 이송돼 묻혔다. 프라이어의 여동생인 도린은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언니 사망의 진상 규명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면서 "지난하고 오랜 여정이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이 해결됐다고 샤론이 돌아오진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범인이 지구상에 살아 있지 않은 이상 다른 살인을 더 저지를 수 없으리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 자료를 활용해 로마인의 다른 범죄 가능성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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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남부지방 "1km 짙은안개" 서울 26도

 

[기상청 날씨] 남부지방 "1km 짙은안개" 서울 26도

기상청은 수요일인 24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도 23도를 기록하며 봄날씨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11~1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등 23~28도가 되겠다.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경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남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2도, 경상남도 10~15도로 (23일, 8~14도)보다 1~2도 높겠고, 평년(11~16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3~27도로 (23일, 22~27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3~28도)과 비슷하겠다.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7~14도, 낮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1~15도, 낮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4도, 최고기온 23~26도)과 비슷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3도, 세종 12도, 홍성 12도 등 9~1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7도, 홍성 26도 등 24~27도가 되겠다.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내일(24일)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5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아침최저기온은 9~15도, 낮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6도, 강원동해안 11~1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24도, 강원동해안 22~27도가 되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평년 15~17도), 낮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21~23도)가 되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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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제2호 태풍 마와르 괌 남남동쪽 약 50km 부근 해상 진입

 

[태풍 경로] 제2호 태풍 마와르 괌 남남동쪽 약 50km 부근 해상 진입

기상청은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늘 오전 09시경 괌 남남동쪽 약 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의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내일(25일) 09시경 괌 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모레(26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57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 아울러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는 27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28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된다.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12.3N, 경도 140.6E, 중심기압 930hPa, 최대 풍속 시속 189km/h로 필리핀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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