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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5월 22일 (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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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2일 (월) = 오늘의 뉴스 NEWS =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또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은 생물 다양성 문제 를 홍보하기 위해 유엔이 승인한 국제적인 날 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

 

가정 위탁의 날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친가정과 위탁가정 2가정이 친자녀(우리아이)와 위탁아동(이웃아이) 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날로 기념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

 

 

여수·고흥서 멸종위기종 쇠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여수·고흥서 멸종위기종 쇠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전남 여수와 고흥에서 쇠돌고래과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죽은 채 잇따라 발견됐다. 22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구조대는 전날 오후 1시께 전남 여수시 남면 대부도 해안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중 상괭이 사체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죽은 상괭이는 길이 180㎝, 몸무게 70㎏으로 훼손이 심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께 전남 고흥군 영남면 팔영대교 아래 선착장에서 길이 120㎝, 몸무게 50㎏의 상괭이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했다. 2016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상괭이는 보호가 필요한 해양 동물로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올해 여수 해안가 등에서 상괭이 사체 8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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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 주택 골라 보증금 차액 ‘먹튀’…신종 거래사기 주의보

 

‘역전세’ 주택 골라 보증금 차액 ‘먹튀’…신종 거래사기 주의보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역(逆)전세’ 매물만 노려 매매거래 차액과 보증금을 떼먹는 신종 주택거래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른바 ‘깡통주택’ 전세사기 집중 수사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다가구 연립주택) 역전세를 노린 거래 사기 사건도 주목하고 있다. 역전세는 주택 가격 하락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어서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진 경우를 말한다. 2020년 7월 이후 종합부동산세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보유·양도세 부담이 늘은 가운데 최근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오피스텔과 빌라 소유주들의 급매가 늘고 있다. 특히 역전세가 벌어진 경우 기존 소유주(매도인)들이 다음 매수자에게 전세를 끼고 매도할 때 오히려 차액에 해당하는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매매가 1억원에 전세가 9000만원이던 오피스텔이 최근 매매가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면, 매도인은 매수자에게 집값보다 높은 전세금 차액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소유권과 임차인 보증금 반환 의무를 넘겨야 한다. 이러한 특수한 역전세 상황에선 매수자가 돈이 없어도 오히려 해당 부동산 매물과 전세차액금을 얻는 ‘무자본 갭투자’가 가능하다. 문제는 다음이다. 매수인에게 애초 전세보증금 반환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면, 해당 주택 매매가가 다시 오르지 않을 시 세입자가 퇴거할 때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임대차보호법상 세입자가 일정 기간 내 이의를 제기하면 기존 집주인이었던 매도인에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가 지워진다. 매도인으로서는 역전세에 따른 차액전세금을 매수인에게 줘 해당 부동산 소유권과 권리의무를 모두 넘기고 나서도, 기존 세입자들의 보증금 전액 반환 의무를 다시 떠안는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실제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2부는 지난해 12월 5일 역전세 매물만 노려 서울과 경기 수원·화성시 일대에서 총 20억원 상당의 오피스텔과 빌라 19채를 매입하고 합계 약 2억원의 전세차익금을 편취한 일당 3명에 각각 징역 6개월~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의 사기·전자금융거래법·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주범 A(58)씨와 B(51)씨는 타인의 명의와 통장을 빌려 대리인 행세를 하며 여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돌면서 역전세 매물만 골라 매입했다. 당시 오피스텔 한 채 기준 시가 약 1억원가량의 매매가를 전세가와 동일 혹은 그 이하로 조정해달라고 요구하며 평균 1000만원 안팎의 전세보증금 차액을 챙겼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관내 거주 중인 여러 매도인들이 해당 사건 피해자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이와 유사한 형태로 매수인의 역전세 거래 사기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10건 넘는 매도인 피해 사례가 이어지면서 범죄수익금 추징 보전 조치와 함께 관련 수사를 지속 확대한단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조정 시기 상황에서 전형적인 깡통주택 전세사기 수법 외에, 보증금 반환 능력과 의사 없이 역전세만 골라 차액만 편취하는 신종 전세사기 사례도 늘면서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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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태우고 '쾅'…고의사고로 1억6천만원 가로챈 20대들

 

어린 자녀 태우고 '쾅'…고의사고로 1억6천만원 가로챈 20대들

어린 자녀를 태운 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며 보험금 1억6천만원가량을 가로챈 20대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아내 B씨와 A씨의 중학교 동창 2명 등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년간 경기 광주시와 성남시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청구, 보험사들로부터 37차례에 걸쳐 1억6천70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A씨의 단독 범행만 19회로, 그는 평소 배달기사로 근무하며 이륜차를 몰다가 삼거리에서 후진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충격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A씨는 렌터카에 아내 B씨, 동창들을 태우고 주행하면서 보험사기를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B씨는 첫 범행 당시 임신 6개월이었고, 올해 2살이 된 자녀를 차량에 함께 태운 채 16회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한 보험사가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A씨의 교통사고 이력 18건을 경찰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교통사고와 금융거래 내역,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그가 B씨 등 3명의 공범과 추가 범행을 저질렀음을 파악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어린 자녀를 차량에 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고, 범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실제 이들은 자녀의 합의금 명목으로만 1천만원가량을 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제8조(보험사기죄)는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경기남부청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는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며 "평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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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비틀" 신고에 출동했더니… 15세 소년, 술마시고 운전

"조카가 강도에 살해 당했다" 112에 허위 신고한 40대 벌금형

강릉서 솔방울 태우다가 산불로 옮겨붙어…불붙인 80대 화상

대구에서 술 먹고 운전대 잡은 남성, 벌금 '1200만 원' 선고

 

​영국·태국 학생들, 파주 설마리 전투 전적지 참배

 

​영국·태국 학생들, 파주 설마리 전투 전적지 참배

영국과 태국의 학생들이 22일 경기도 파주의 6·25전쟁 전적지를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영국 글로스터셔주 스트라우드고등학교와 태국 마하사라캄 국립대 부설학교 학생들이 유엔참전국 국제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설마리 전투 전적지를 방문해 참배한다고 밝혔다. 설마리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주 설마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다. 영국군 글로스터셔 연대가 235고지 등에서 중공군 제63군에 맞서 싸운 전투로 글로스터 고지 전투 라고도 한다. 설마리 전투에서 영국군은 1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3일 동안 중공군의 진격을 지연시켜 중공군의 서울 침공을 저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두 학교는 국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파주 한빛고등학교와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 한빛고등학교의 초청으로 방한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영국 스트라우드 고등학교는 6・25전쟁 당시 설마리 일대에서 중공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중공군의 진격을 지연시킨 영국군 글로스터셔 연대가 주둔한 주 지역 소재 학교로 그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 연구모임을 만드는 등 한빛고등학교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태국의 마하사라캄국립대학 부설학교는 이전부터 한빛고등학교와 교류하고 있었으며, 태국이 6·25전쟁 참전국인 점을 매개로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 과정 참여 학교로 선정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올해 2월 영국 출장 당시 스트라우드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 1호 학교 선정패를 증정하고, 학생들 방한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적지 참배에는 김슬기 보훈처 국제협력담당관과 주한 영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드 고등학교 학생의 전투 소개와 추모 묵념, 학생들의 전적지 탐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전적지 참배와 탐방을 모두 마친 후에는 파주 시내로 이동해 보훈처 주관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박 처장은 “70여년 전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영국과 태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공헌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두 나라의 학생들에게 이번 방한 과정이 대한민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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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산 사케' G7 만찬주로 올렸다

 

日, '후쿠시마산 사케' G7 만찬주로 올렸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만찬 때 후쿠시마산 니혼슈가 올라왔다고 일본 외무성이 21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과 윤석열 대통령 등 초청받은 8국 정상과 배우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G7(7국) 정상회의 의장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인 유코 여사가 주재하는 만찬 및 사교 행사였다.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G7 외교 만찬 메뉴에 따르면 후쿠시마현(県) 이와세군(郡) 소재 마쓰자키주조에서 생산한 '히로토가와 도쿠베쓰 준마이'가 만찬주 목록에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술은 100% 후쿠시마현산 쌀인 '유메노카오리(꿈의 향기)'와 후쿠시마현의 물로 만들어진다고 제조사 측에서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만찬에는 히로시마현의 현지 니혼슈 2종과 함께 제공됐기 때문에 해외 인사들이 '히로토가와' 뒤에 나온 원산지를 후쿠시마산이라고 인지하고 마셨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일본의 후쿠시마산 사케 제공은 향후 후쿠시마산 음식 등을 판매할 때 "G7 정상들도 먹었다"는 점을 어필하려는 일종의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제공한 요리 명단과 함께 "일본 음식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발신(發信)한 매우 유의미한 자리였다"고 자평하는 자료를 냈다. 만찬에는 술 이외에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가 제공됐다. 이와테(岩手)현산 유제품을 쓴 치즈 케이크와 미야기(宮城)현산 딸기를 쓴 젤라토와 홍차 등이 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회의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인 국제미디어센터엔 후쿠시마현 복숭아로 만든 주스, 후쿠시마에서 퍼 올린 천연 탄산수, 후쿠시마산 니혼슈와 양갱 등이 제공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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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지원 가능한 '비살상 무기'는…정부, 선별 착수

 

우크라이나에 지원 가능한 '비살상 무기'는…정부, 선별 착수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비살상무기 목록에서 지원 가능한 품목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적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비살상무기 지원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실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시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비살상무기 지원과 관련한 목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양 정상간 논의에 따라 부처 간에 필요한 실무적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한국 정부에 지뢰제거 장비와 긴급후송차량, 장갑구급차,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 방공레이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뢰제거 장비와 관련해서는 현재 육군에 보급된 장애물개척전차(K600)와 휴대용 신형 지뢰탐지기(PRS-20K) 등의 제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물개척전차는 K1A1 전차에 지뢰제거 쟁기와 굴착팔 등을 장착한 것으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해 기동로를 확보하는 데 동원된다. 장병 2명이 탑승해 조정하며, 차체 전면의 쟁기로 땅을 갈아엎으며 매설된 지뢰를 찾아낸다. 또 지뢰에 자기장을 발사해 제거하는 방식의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도 부착돼 5m 전방의 매설된 지뢰를 찾아낼 수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 군은 남북관리구역 일대 지뢰 제거를 위해 롤러 방식의 리노, 마인 브레커, MK-4 등의 장비를 국외에서 구매했다. 그러나 이들 장비는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 더구나 이들 외국산 장비는 구매한 지 오래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군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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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 강화

 

미국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농무부는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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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불청객 황사' 전국 뒤덮을듯, 서울 27도

 

[기상청 날씨] '불청객 황사' 전국 뒤덮을듯, 서울 27도

기상청은 월요일인 22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를 기록하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서울날씨는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울.인천과 서해5도(백령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차차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농도는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등 12~1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등 24~28도가 되겠다.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2~16도로 (21일, 13~16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0~16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1도, 경상남도 21~24도로 (21일, 23~30도)보다 1~8도 낮겠고, 평년(23~28도)보다 1~5도 낮겠다. 대구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으로 찬 공기(-20도 내외)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늦은 오후(15~18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1~17도, 낮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광주날씨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전남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2~16도, 낮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1~14도, 낮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4도, 세종 14도, 홍성 13도 등 11~15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세종 23도, 홍성 25도 등 22~25도가 되겠다. 충남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으로 찬 공기(-20도 내외)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충북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내륙은 밤에 가끔 구름많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1~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9도, 강원동해안 14~17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동해안 19~23도가 되겠다.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흐리다가 밤에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제주도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평년 14~17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21~23도)가 되겠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 황사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새벽에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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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태풍 '마와르', 힌남노급 영향 미칠까… 한·일 향해 북상

 

제2호 태풍 '마와르', 힌남노급 영향 미칠까… 한·일 향해 북상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한국·일본을 향해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Hinnamnor) 수준의 영향이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이날 오전 3시쯤 괌 남동쪽 약 31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올해 두 번째로 발생한 태풍인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마와르는 오는 23~24일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를 향하면서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강도 분류는 ▲초강력 ▲매우 강 ▲강 ▲중 등으로 나뉜다. 이후 오는 25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으로 강도가 세질 전망이다. '매우 강'은 최대 풍속이 초속 44m(시속 158㎞)~54m(시속 194㎞) 미만일 경우다. 이는 사람과 커다란 돌 등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로 지난해 8월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했을 당시 강도와 같다. 다만 아직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의 여부는 향후 기상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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