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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EWS

2023년 5월 19일 (금)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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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9일 (금) = 오늘의 뉴스 NEWS =

 

발명의 날

1957년 5월 19일 상공부가 제1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였는데,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반포일이 1441년(세종 23)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인 것에 연유한 것이다. 국민에 대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달 사이 영유아 수족구병 3배 이상 증가

 

한달 사이 영유아 수족구병 3배 이상 증가

6세 이하 영유아들 사이에서 수족구병 발생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영유아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는 지난 19주(지난 7~13일) 13.8명으로 한달 전인 15주차(지난달 9~15일) 4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주별 영유아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를 살펴보면 15주차 4명→16주차 5명→17주차 7.5명→18주차 11명→19주차 13.8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계절적 유행에 이어 올해 역시 예년과 유사한 증가가 에상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예년에 이어 올해도 수족구병 발생 증가가 확인됐다”며 “코로나 유행 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족구병은 입 안·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며 발열·무력감·식욕 감소·설사·구토 등이 발생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수막염·뇌염·심근염·마비증상 등 드물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6개월 미만 영아·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증상이 심각한 경우 등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백신·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자제해야 한다. 컵·식기는 따로 사용하고 생활공간 분리도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집·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에 걸린 경우 완전히 회복한 후 둥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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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100여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이동재(23)씨가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100명이 넘는 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에서 이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신장, 간, 폐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조직 손상으로 장애가 있는 100여명의 환자에게는 인체조직을 아낌없이 나누고 떠났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16일 사고를 당해 충남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지난달 25일 끝내 숨졌다. 이 씨는 평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세상을 제대로 경험하지도 못한 채 어린 나이에 떠난 이 씨가, 마지막 가는 길에 다른 이들의 목숨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는 게 이 씨 가족들의 설명이다. 아버지 이영근 씨는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못하고, 해준 것도 많이 없어 미안하다. 이제라도 좋은 추억 만들자고 지리산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나니 눈물만 나는구나.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며 자신의 생명보다 소중한 아들에게 마지막 말을 건넸다. 문인성 기증원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모두를 결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5명의 생명을 살리고 100여명의 환자의 삶을 회복시킨 이동재 님의 선행을 모두가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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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당·상속 부동산 등기 집 근처에서…법 고친다

 

공동저당·상속 부동산 등기 집 근처에서…법 고친다

대법원이 공동저당과 상속 과정에서 부동산 등기를 위해 먼 지역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등기사무 관할 확대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등기법·상업등기법 개정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송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여러 부동산에 대해 공동저당 등기를 신청할 때 관할 등기소 중 한 곳만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상속이나 유증(유언에 따른 증여) 사건은 관할이 아니어도 어느 등기소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현행 부동산등기법은 등기 신청을 부동산 소재지 관할 등기소에만 할 수 있게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동산이 먼 곳에 있으면 등기 신청을 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런 문제는 여러 부동산이 걸려 있는 공동저당이나 상속·유증 사건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의 관할 등기소 방문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법인이 다른 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하거나 합병·분할할 경우 신청을 받은 등기소가 다른 등기소 관할에 속한 등기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동산·법인등기를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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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받는다

 

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의 자녀(만 18세 미만)’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청소년복지 지원법의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만 9~24세 이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 치료비, 심리검사, 상담비, 학업지원비 등 현금·물품으로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별도 심의를 거쳐 특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청소년은 생활지원, 학업지원, 건강지원 등 필요한 사회·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받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소년 보호 현장에서는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해 생활, 학업 등이 위태로운 청소년을 발굴해도 아동양육비를 지급받는 한부모가족 자녀인 경우 중복지원 금지로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이에 여가부는 사회보장기본법상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특별지원 대상자를 확대, 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적용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보호를 강화해나간다. 특별지원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 상담사·사회복지사·교원 등이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구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기도에 따라 대상자, 기간, 지원 유형을 결정한다. 한편, 여가부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대상자 연령을 만 18세에서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24세까지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 65%에서 100%로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은둔형 청소년도 지원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확대가 가정 내 보호가 충분치 않은 한부모가족의 자녀이자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과 진로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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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 굶주림 방치, 영양실조 사망...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

'키다리 아저씨'의 두 얼굴… 보호종료 아동센터 운영 목사, 상습 성폭력

중학생 또래 옷 벗기며 SNS 생중계한 10대 실형

스폰남에게 9억 받고 5.3억 증여세 맞은 여성…소송 패소

집 나간 가족 데려오라며 도시가스 방출한 50대 집유

 

 

방아쇠 3번 당겼지만 모두 불발…美 스쿨버스서 목숨건진 중학생

 

방아쇠 3번 당겼지만 모두 불발…美 스쿨버스서 목숨건진 중학생

미국 메릴란드주(州)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스쿨버스에 올라타 승객으로 있던 한 학생을 향해 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이 학생에게 세 번이나 총격을 가했지만, 권총이 불발돼 피해 학생은 살아남았다. 18일(현지시각) 미국의 WJLA방송,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4시55분경 프린스조지 카운티의 한 스쿨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버스가 정차하자 검은색 복면을 쓴 10대 청소년 3명이 올라탔고, 버스에 남아있던 14살 피해 학생에게 총을 겨눴다. 이들은 피해 학생에게 3차례나 권총을 발사하려 했지만, 총기 오작동으로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피해자를 구타한 뒤 도주했고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버스 운전사와 보조원 등 2명의 성인이 버스 안 또는 버스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운전사와 보조원 모두 부상을 입지 않은 않았고, 가해자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버스를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후 버스 안에서 실탄 3발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마틴 딕스 버스 운전사 노조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이건 명백한 살인 미수였다”며 “그들은 방아쇠를 여러 번 당겼지만 신의 은총으로 발사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이번 사건의 용의자 3명 중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각각 14세, 15세의 소년으로 알려졌고 1급‧2급 살인미수, 폭행 등의 혐의를 받아 모두 구금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면서 세 번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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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만과 무역관계 강화 합의…中 반발 수위 주목

 

미, 대만과 무역관계 강화 합의…中 반발 수위 주목

미국은 지난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의 첫 가시적 성과로 대만과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대만 경제 관계 강화를 향한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타이 대표는 이번 합의로 관세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물류 시간 단축을 통해 형식주의를 일소하고 국경절차를 원활하게 해 적은 비용으로도 미국기업들이 대만 시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상을 계속해 21세기 경제적 도전에 맞설 튼튼하고 높은 수준의 무역 협정을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 제외된 대만과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를 통한 별도 채널을 구축해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것으로, 관세와 같은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어 정식 자유무역협정은 아니지만 대만과의 무역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이를 통해 돈세탁과 내부 고발자 보호 강화, 외국 관리의 입국 거부 등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미국 투자 촉진을 위한 세금 정책도 대만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해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가 발표되자 대만과의 관계를 공식화하려는 어떤 움직임도 대만을 둘러싼 불편한 현상에 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번 합의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대만의 공식 지위 또는 주권에 영향을 줄 수 있거나 무역과 경제적 상호작용이라는 미명 아래 대만 분리독립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는 협상에 나서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합의 발표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방미 계획이 발표된 지 불과 몇시간 만에 나왔다면서 대만 문제를 민감하게 다루는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통해 왕 부장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타이 대표 등과 만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다음 주 워싱턴에서 러몬도 장관을 만난 뒤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 타이 대표와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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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비밀자료 유출될라' 직원들 챗GPT 사용 제한

 

애플도…'비밀자료 유출될라' 직원들 챗GPT 사용 제한

미국의 정보통신 대기업 애플이 자사 일부 직원에게 챗GPT 등 외부 인공지능(AI) 도구의 사용을 제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이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애플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쓰는 과정에서 사내 비밀자료를 유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송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소속 단체가 개발해 소유한 정보나 비밀을 자신도 모르게 챗GPT 개발자에게 넘길 위험이 있다. 다만 오픈AI는 전산 오류를 이유로 지난 3월 일시적으로 챗GPT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애플은 챗GPT와 경쟁할 비슷한 대화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기도 한 까닭에 영업비밀 유출 우려에 더 민감하다. 예전부터 애플은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나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엄격하기로 유명했다. 미국에서는 애플에 앞서 금융업체 JP모건 체이스, 통신업체 버라이즌 등 다수 기업들이 챗GPT 사용을 제한한 바 있다. 직원들이 이메일, 마케팅 문건 작성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챗GPT를 쓰기 시작해 정보유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삼성전자도 사내 컴퓨터로 챗GPT 등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을 지난달 일시적으로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자체 AI 도구를 보완하는 데 챗GPT를 쓰도록 하는 등 상반된 사례도 목격된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실적발표 때 생성형 AI 분야의 발전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을 내비쳤다. 쿡은 "얼마나 신중하게 접근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잠재력이 매우 흥미로운 것은 확실하지만 여러 다른 분야에서 거론되는 것처럼 다수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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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렀던 '아마존 정글 어린이 기적 생존' 발표…"아직 아냐"

 

섣불렀던 '아마존 정글 어린이 기적 생존' 발표…"아직 아냐"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서 비행기 추락사고 탑승 어린이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다'는 소식은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이 구조됐다"는 소셜미디어 게시글(트윗)로 전 세계 언론들의 '오보'를 불러온 콜롬비아 대통령은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관으로부터 받은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어 기존 트윗을 지우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썼다. 앞서 그는 전날 밤 "군부대가 투입돼 수색에 고군분투한 끝에 실종됐던 4명의 아이를 구조했다"며 "온 나라가 기뻐할 일"이라고 전했다. 그의 섣부른 발표는 지난 1일 발생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 생존자 수색과 관련돼 있다. 현재 콜롬비아 당국은 남부 카케타주 아마존 정글 지대에서 13살, 9살, 4살, 생후 11개월짜리 아이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어린이들은 성인 3명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 엔진 문제를 일으킨 비행기와 함께 험준한 정글 지대에 떨어졌다. 어른들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최대 40m 높이 나무, 계속 이어지는 폭우, 위협적인 야생동물 등 악조건 속에 군은 병력 100여명과 헬기, 탐지견 등을 투입해 추락 지점 인근 숲속을 2주 넘게 뒤졌다. "더 움직이지 말라"는 아이들 할머니 육성 녹음 메시지까지 헬기로 방송하며 아이들 탐색에 안간힘을 썼다. 이런 노력 끝에 수색대는 유아용 젖병과 먹다 남은 과일 조각 등을 찾아낼 수 있었지만, 아이들 위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아이들의 생존 소식을 알린 페트로 대통령의 앞선 트윗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망의 끈이 보이지 않을 무렵 나왔다. 이 때문에 로이터·AFP 통신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언론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국에서도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정말 다행"이라는 여론 반응이 이어졌다. 콜롬비아 일간지 엘에스펙타도르는 아동복지 관련 기관 부서에서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생존 보고'를 올려 이런 큰 혼선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페트로는 다시 올린 트윗에 "군과 원주민 공동체는 모든 국민이 기다리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탐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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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서울 28도 '또 덥다' 강풍주의보

 

[기상청 날씨] 서울 28도 '또 덥다' 강풍주의보

기상청은 금요일인 19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28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도 21도를 기록하며 봄날씨예보했다. 서울날씨는 구름많으며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등 14~17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등 25~29도가 되겠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흐리겠다. 오전(06~12시)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과 경남동부내륙 중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18~19일)은 부산, 경남남해안: 5~20mm, 울산, 경남내륙: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5~17도로 (18일, 16~19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10~15도)보다 1~6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23~25도로 (18일, 17~22도)보다 1~6도 높겠고, 평년(22~26도)보다 1~4도 낮겠다. 남해동부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경북내륙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흐리겠다.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일부 지역과 울릉도.독도는 19일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8~19일)은 대구, 경북남부: 5mm 내외,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8일) 경북북부내륙: 5mm 미만이다. 아침최저기온은 14~17도, 낮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광주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은 새벽(00~03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18~19일)은 전남남해안: 5~10mm, (18일) 광주,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5mm 내외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 19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17도, 낮최고기온은 23~26도가 되겠다. 전남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3~16도, 낮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전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6도, 세종 16도, 홍성 15도 등 14~16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6도, 세종 26도, 홍성 28도 등 24~29도가 되겠다. 충남권에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3~17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00~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8일) 강원내륙과 산지: 5~20mm, (19일) 강원영동: 5mm 내외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4~1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도, 강원동해안 13~16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8도, 강원동해안 17~19도가 되겠니다. 오후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아침(06~0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19일 아침(06~09시)까지)은 제주도(남부, 동부, 산지): 10~40mm, (18일 밤(21~24시)까지)제주도(북부, 서부): 5mm 미만이다. 아침최저기온은 16~17도(평년 14~16도), 낮최고기온은 21~22도(평년 21~23도)가 되겠다. 제주도(추자도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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