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NEWS

2023년 6월 1일 (목) 오늘의 뉴스

반응형

 

 

2023년 6월 1일 (목) = 오늘의 뉴스 NEWS =

 

 

의병의 날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거병한 1592년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을 국가기념일인 '의병의 날'로 제정했다. [ 출처 : 위키백과 ]

2010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이들의 애국ㆍ애족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6월 1일을 ‘의병의 날’로 지정하였다. [ 출처 : 국가기록원 ]

 

세계 우유의 날

세계 우유의 날(World Milk Day)은 2001년 UN 식량 농업 기구에 의해 제정된 우유의 날이다. 2001년부터 매년 6월 1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 날은 유제품 부문과 관련된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출처 : 위키백과 ]

 

국제 어린이날

여러 나라에서 국제 어린이날(International Children's Day)을 기념한다. 이는 192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for the Well-being of Children)에서 제정된 것이다. 6월 1일에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곳은 보통 공산주의 국가였고, 서유럽 등 대부분의 다른 국가는 다른 날에 어린이 날을 기념했기 때문에 국제 어린이 날은 공산주의 진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 출처 : 위키백과 ]

 

 

 

'기껏 대피했더니'…문 잠기고 쓰레기 방치된 백령 대피소

 

'기껏 대피했더니'…문 잠기고 쓰레기 방치된 백령 대피소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경계경보가 발령된 당시 서해 최북단 백령도 대피소의 문이 잠겨 있는 등 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인천시 옹진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께 백령도 일대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섬 대피소 29곳으로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다. 당시 백령면사무소는 직원 20여명을 각 대피소로 보내 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이 중 진촌2리에 있는 6호 대피소는 평소 이곳을 사물놀이 연습 공간으로 쓰는 주민 동호회가 출입문을 숫자 자물쇠로 잠근 탓에 문이 열리지 않았다. 주민들의 항의를 받은 백령면사무소 측이 10분가량 뒤 잠겨 있던 대피소 문을 열었으나, 대피소 안에는 소주병과 캔맥주 등 쓰레기가 든 봉투도 방치돼 있었다. 다른 대피소들 역시 잠금은 해제됐지만 두꺼운 철문이 잘 열리지 않아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백령도 주민 A씨는 "대피소 철문이 30㎝가량으로 두꺼워 사람 2∼3명이 잡아당겨도 안 열릴 만큼 무겁다"며 "노인이 대부분인 섬이라 대피소 문도 열기 힘든 형편"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정부가 내린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라 주민대피시설을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지침은 적치물을 방치하거나 임의대로 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선에서 주민들이 대피소를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백령도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3∼4곳도 평소 대피소를 연습이나 모임 공간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백령도 대피소 29곳을 관리하는 인력은 기간제 2명과 면사무소 공무직 1명에 불과해 관리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옹진군은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대피소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등 미비하게 관리하는 동호회는 공간을 쓸 수 없도록 하는 공문을 면사무소에 보냈다"며 "대피소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이 전날 오전 6시 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발사체 1발을 발사하면서 백령도 일대에 경계경보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경기교육청 해킹한 10대 구속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경기교육청 해킹한 10대 구속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의 주범인 10대 해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해커가 수백차례에 걸쳐 서버에 불법 침입하고 자료를 내려받는 동안 피해 사실 자체를 인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입)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대학교 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불법 침입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정보를 탈취한 후 텔레그램 '핑프방' 운영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핑프방은 수험 정보를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으로, 채널 참여자가 1만8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이 자료를 핑프방에 유포했고, 이후 고2 학생들의 성적 정보 27만여 건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A씨는 이 사건을 포함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개월간 200여차례에 걸쳐 해외 IP로 우회해 경기도교육청 서버에 침입하고, 100회가량 자료를 불법 다운로드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해킹을 통해 탈취한 자료 중에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3학년 성적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해킹한 자료 대부분은 성적 분석 자료, 시험 문항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탈취된 파일의 유출 경로를 추적하고, 서버 로그 기록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3일 검거했다. 현재 서울 명문대의 컴퓨터 관련 학부에 재학 중인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처음에는 나의 성적 정보가 궁금해서 우연히 서버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성적 정보를 탈취했다"며 "나중엔 실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에게 정보를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경기도교육청은 A씨가 서버를 해킹한 5개월 동안 피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은 2월 19일 새벽 인터넷 모 커뮤니티에 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이를 확인한 이후에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경기도교육청 서버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보안상 취약점을 드러내 이런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서버에 불법 침입한 피의자 4명, 유출된 성적 정보를 유포한 피의자 2명, 이를 재유포한 피의자 2명, 유포에 사용된 텔레그램 채널과 유사한 채널을 만들어 성적 정보를 판매하려 한 피의자 1명 등 총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혐의가 중한 A씨와 B씨를 구속했다. 한편 A씨 외에 해킹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3명 역시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 앞서 검거된 또 다른 해커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이며, 3천여 차례에 걸쳐 서버에 불법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2명은 A씨와 동갑으로, 현재 대학교 1학년 학생이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B씨 등 성적 정보 유포·재유포 피의자 4명은 성적 정보를 가공하고, 텔레그램 채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성적 정보가 유포된 텔레그램과 비슷한 유사 채널을 만들어 성적 정보를 판매하려 한 피의자는 실제로 외부에 정보를 판매하지 못한 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의 정보통신망에 무단 침입하거나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유포하여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재가공하는 행위도 처벌될 수 있다"며 "성적정보를 내려받아 보관하고 있다면, 반드시 삭제해달라"고 밝혔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국내 주택 보유 외국인 1위는 중국인…토지는 미국인

 

국내 주택 보유 외국인 1위는 중국인…토지는 미국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여의도(2.9㎢)의 약 9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은데, 이 중 대부분은 미국 국적 자녀들에게 상속된 이민자들의 땅이다. 주택의 경우 중국인이 가장 많은 국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2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 전인 2021년 말 대비 1.8%(460만㎡) 증가한 264㎢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90배가 넘는 규모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가정 많은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절반 이상(53.4%·141㎢)이 미국인 소유였다. 이는 서울 '강남 4구'를 합친 면적(약145㎢)과 비슷한 규모다. 미국인은 해당 통계에서 늘 1위를 차지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 이민자들이 보유했던 임야가 현지 국적을 취득한 자식들에게 상속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인에 이어 중국인이 7.8%(21㎢), 유럽 국적이 7.2%(19㎢), 일본인들이 6.3%(1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2016년부터 증가폭이 둔화,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토지 용도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67.4%로 가장 많고, 공장용지(22.4%), 레저용지(4.5%), 주거용지(4.2%)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엔 건축물 부속 토지도 포함돼있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5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34.1%), 순수외국인(9.9%), 정부·단체(0.2%) 순으로 국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은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8만351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인 보유 주택은 4만4889가구(53.8%)다. 이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전체 주택 수(4만6859가구)와 맞먹는다. 미국(1만9923가구), 캐나다(5810가구), 대만(3271가구), 호주(1740가구) 국적자들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582가구(37.8%), 서울 2만1882가구(26.2%), 인천 8034가구(9.6%), 충남 4518호(5.4%)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202가구), 경기 안산 단원(2549가구)에 외국인 소유 주택이 가장 많았다. 국토부는 경기도 일대 산단에 근무하는 한국계 중국인(조선족)들이 보유한 주택이 해당 지역에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수는 국내 전체 재고 주택수의 0.4% 수준이다. 소유자수는 8만1626명으로 확인됐다. 1채 소유자가 7만6334명으로 대부분이었으나, 2채 이상 다주택자도 5292명 있었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살인해보고 싶어서"...또래 여성 살해 20대女 진술 '충격'

불구속 재판받던 50대, 합의 종용하며 피해자 협박하다 구속

음주운전으로 7명 사상자낸 공무원... 징역 8년 구형

 

 

美 "北 발사,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비핵화 논의 원해"

 

美 "北 발사,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비핵화 논의 원해"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31일(이하 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언급하며 "우리는 그것이 발사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게 실패했는지는 중요한 관심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커비 조정관은 "중요한 우려사항은 북한이 발사 할 때마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김정은과 그의 과학자 엔지니어들은 배우고 개선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계속 한반도와 세계를 위협하는 군사역량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김정은과 그 정권에 책임을 묻기 위해 동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과 대비 태세 등 적절한 군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과의 대화 복구와 관련해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정부 초기부터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북한과 한반도 비핵화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말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접촉 시도가 언제인지 말해줄 수는 없지만, 우리는 북한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오전 6시29분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의 우주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해당 발사체는 앞서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로 추측된다. 해당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인도, 16조원 들여 '세계 최대' 곡물저장시설 구축한다

 

인도, 16조원 들여 '세계 최대' 곡물저장시설 구축한다

인도가 식용곡물 창고시설을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해 창고 부족에 따른 곡물 훼손을 막고 식량 안보 능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더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아누라그 타쿠르 중앙정부 공보방송부 장관의 지난달 31일 언론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타쿠르 장관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향후 5년에 걸쳐 1조 루피(약 16조원)를 들여 곡물 저장능력을 현재의 1억4천500만t(톤)에서 2억1천500만t으로 7천만t 늘릴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협동조합 부문의 각 단위 지역에 곡물 2천t을 저장할 수 있는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계획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관련부서 장·차관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출범시킨다. 이 위원회는 아미트 샤 중앙정부 주택협력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농업과 식량, 공공배분, 식량 가공 등과 관련된 부서들이 참여한다. 타쿠르 장관은 이번 계획을 '세계 최대 식용곡물 저장 프로그램'이라고 칭하면서 곡물 저장시설을 계획대로 늘리면 시설 부족에 따른 곡물 훼손을 줄일 수 있고 농민들은 더 나은 가격에 곡물을 팔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이 과거에는 종종 변덕스러운 기후 때문에 수확해 놓은 곡물을 급하게 팔아치우느라 낮은 가격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계획이 인도의 식량안보 능력도 제고할 수 있고 (인도 국민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농촌 지역 고용기회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농업협동조합과 농민, 소비자들에게 '상생(윈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농민들은 창고에 생산물을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으로부터 최대 70%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는 현재 6만5천곳 가량의 농업협동조합이 있다. 인도는 매년 약 3억1천만t의 식용곡물을 생산하지만 현재의 창고시설로는 수확량의 최대 47%만 저장할 수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타쿠르 장관은 곡물 저장시설 부족으로 야기되는 수송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창고시설이 곡물조달센터와 곡물가공시설로도 기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눈물난다…카타르 지나던 배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 '24시간' 만에 극적 구조

 

눈물난다…카타르 지나던 배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 '24시간' 만에 극적 구조

카타르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이 극적으로 생환했다는 감격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한국인 남성은 필사적인 의지로 무려 24시간을 버틴 끝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카타르 내무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달 23일 밤 카타르 도하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20대 남성 선원 A 씨가 바다에 빠졌다. 카타르는 공군·해군·해안경비대를 동원해 일대 수색을 벌인 끝에 이튿날 바닷물에 떠 있던 A 씨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A 씨는 바다에서 우연히 발견한 부유물을 잡고 약 24시간을 필사적으로 버티며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내무부는 "헬기와 군함을 동원한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고, 구조된 한국인은 곧바로 도하의 하마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A 씨가 장시간 바닷물 속에 있었지만, 27도 수준의 비교적 따뜻한 수온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틀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A 씨는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카타르 한국대사관은 "카타르 정부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리 국민이 성공적으로 구조된 것은 한국과 카타르가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오랜 우호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로마 콜로세움에 엘리베이터 설치…보행 약자 접근성 개선

 

로마 콜로세움에 엘리베이터 설치…보행 약자 접근성 개선

이탈리아 로마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콜로세움에 5년 간의 공사 끝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30일 저녁(현지시간) 콜로세움에서 엘리베이터 개통식이 열렸다. 엘리베이터는 6월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유모차 동반 관광객, 노인 등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엘리베이터 외벽 4개 면을 투명유리로 만들어 콜로세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문화부 장관은 이날 개통식에서 "오늘부터 콜로세움은 더욱더 세계 문화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거대하다'라는 뜻의 콜로세움은 그 이름처럼 고대 로마 유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4층짜리 타원형 경기장이다. 지름이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로 높이 48m에 출구가 80개에 이르며 5만명의 수용 규모를 자랑한다. 강성했던 옛 로마 제국의 위용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개통식에선 이탈리아의 델 시네마 오케스트라가 한스 짐머 작곡의 '글래디에이터' 테마곡을 연주했다. 주연 배우인 러셀 크로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엘리베이터 설치 아이디어는 2018년 콜로세움에서 열린 영화 '글래디에이터' 특별 시사회에서 나왔다. 공사 시작부터 완공까지 5년 이상이 걸렸고, 구조 변경 없이 쉽게 엘리베이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콜로세움 관리 책임자인 알폰시나 루소는 "문화는 누구도 배제돼서는 안 되는 권리이며 점점 더 그래야 한다"며 "문화적, 물리적 접근성이 우선순위였다"고 말했다. 로마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콜로세움에는 지난해 약 700만명이 방문했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스코틀랜드 외딴섬 고성 5천만원에 매물로…수리비가 197억원

 

스코틀랜드 외딴섬 고성 5천만원에 매물로…수리비가 197억원

스코틀랜드의 200년된 고성이 단돈 3만파운드(약 5천만원)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이 성을 3만파운드에 매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독지가'를 새 주인으로 찾고 있다고 BBC와 텔레그래프지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로우 로지 성은 스코틀랜드 북쪽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주민 61명의 페트라섬에 있다.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페트라섬 서북쪽 끝의 0.16㎢ 부지에 있는 이 성을 개보수해서 방 24개와 식당을 만들 계획을 세워놨다. 북해를 바라보며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를 하고 지역에서 유명한 손뜨개 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홍보 포인트다.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 약 1천200만파운드(약 197억원)가 이 성의 숨겨진 가격이다. 브로우 로지 성은 1820년대 아서 니콜슨이란 상인의 집 부지에 건설됐다. 그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다니면서 본 건축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지어졌다. 그러나 1980년부터는 빈집으로 남았고, 니콜슨의 마지막 상속자는 2007년 소유권을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로 넘겼다.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성 개발 프로젝트로 이 섬에서 14명이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기상청 날씨] 제주·남부 '40mm 비' 강한바람, 서울27도

 

[기상청 날씨] 제주·남부 '40mm 비' 강한바람, 서울27도

기상청은 목요일인 6월1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도 25도를 길고하며 봄날씨예보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06~12시)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12~18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밤(18~24시)에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날씨는 서해중부해상과 연안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동안 다소 옅어졌다가 밤에는 다시 짙어지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 강,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등 16~19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등 24~28도가 되다. 부산날씨는 6월 1일 대체로 흐리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06~09시)에 경남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 부산, 울산, 그 밖의 경남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6월 2일 새벽(03~06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부산과 경남남해안은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월 1~2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10~40mm다. 아침 기온은 평년(12~17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24~28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3~17도로 (31일, 15~18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2~17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1~24도로 (31일, 23~29도)보다 1~6도 낮겠고, 평년(24~28도)보다 3~6도 낮겠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월 1일 오후(12~18시)부터 대구와 경북에 비가 시작되겠고, 6월 2일 새벽(00~06시)에 그치겠다. 한편, 울릉도.독도는 밤(21~24시)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6월 1~2일) 대구, 경북남부: 5~20mm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내외 아침최저기온은 9~16도, 낮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광주날씨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월 1~2일)은 광주, 전라남도: 5~20mm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5~19도, 낮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월 1일 낮(12~15시)부터 6월 2일 새벽(00~03시) 사이 전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월 1~2일)은 전북: 5~20mm다. 아침최저기온은 12~18도, 낮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충남북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6도, 세종 16도, 홍성 18도 등 14~18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6도, 세종 25도, 홍성 26도 등 24~26도가 되겠다. 충북날씨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흐려지겠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2~18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2~1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도, 강원동해안 16~19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24도, 강원동해안 26~30도가 되겠다. 제주도날씨는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6월 1~2일)은 10~40mm다. 아침최저기온은 19도(평년 15~18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2~24도)가 되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6월 1일 새벽(00~06시)부터, 제주도앞바다(동부, 남부, 서부)는 내일 밤(18~24시)부터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2023년 장마기간·시기 발표언제, 일본 벌써 "장마시작" 2023년 장마기간과 장마 예상시기가 관심사다. 일본 장마기간은 보통 한국보다 한 달정도 빨리 시작된다. 올해도 규슈(5월 말부터) / 오사카/도쿄 (6월 초부터) 장마 시작해 7월 중순 끝날 예정이다. 일본기상청은 지난 5월 29일 장마전선이 남하해, 규슈 북부에서 동해에서 장마철이 시작됐음을 발표했다. 장마 전선은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의 계곡의 영향으로 6월 1일이후 북상해, 오키나와 부근을 북상하는 태풍 2호 마와르 경로 주변의 매우 습한 공기가 장마 전선을 향해 흐르기 쉬워진다. 서일본, 동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1시간에 30mm를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도로 관수 등의 우려가 있다. 1일 아침부터 3일 아침까지의 48시간의 강우량은 남쪽으로부터의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이반도에서 동해의 태평양 측에서 최대 20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지적으로는 300mm를 넘는 폭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하천의 증수나 토사 재해 등에 경계가 필요하다. 주말부터 다음주에 걸쳐서 ​​태풍 2호 마와르가 북상해, 태풍 주변의 비 구름과 장마 전선의 비 구름이 하나에 정리할 예상이 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장마기간 평년값은 장마가 시작하는 6월말부터 7월초 강수가 증가해 장마가 끝나는 시점인 8월말에서 9월초 가을장마가 있다. 6월 중후반에 제주도지역에서 장마가 시작해 남부지방에 거쳐 중부지방에 이르게 된다. 장마의 평균적인 시작 시기는 제주도가 6월 19일이고. 남부지방은 23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25일이다. 예상대로 비가 내려준다면 6월 셋째주 중반쯤이면 장마전선이 북상, 아직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이다. 우리나라 지역별 장마 기간 평균값은 제주도지역이 32.4일로 가장 길게 나타나고, 남부와 중부지방은 약 31일로 나타난다. 특히 올해는 7월에 비가 오는날이 많아 햇빛을 보는 날이 드물겠다는 소식도 들려 농가에서는 햇빛부족으로 비상이다.

뉴스 더 자세히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