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회 로또, 믿거나 말거나!
당신의 팔랑귀 0.01% 와 당신의 안 믿음 99.99%를 걸고!
제01회, gumbira의 '로또, 믿거나 말거나!'
본 글은 개인의 로또 일지 같은 것으로, 이 카테고리는 일요일 ~ 금요일까지 비공개됩니다.
일정 시간, 간격 없이 수정되며, 토요일 자정부터 공개합니다.
9월 28일 월요일. 931회 제외 1 수입니다.
제가 제일 신용하는 구간의 제외수입니다.
☞ 37 제외 성공!
9월 28일 월요일. 931회 제외 2 수입니다.
오늘 만들어 봤으나 사용 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신용도는 없지만 931회 차가 1호기라면 한번 믿어 보시기 바랍니다.
☞ 8, 44 제외 성공!
아주 예전 회차에 이렇게 까지 당번이 나오지 않았는데, 912회 차부턴 당번(보볼포함)이 줄지어 나왔네요.
한동안 안 봤던 자료라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B)가 연달아 당번이 나온 적이 없으니 제외수로...
(이런 식으로 단무지를 많이 먹었습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위 표 (B)의 931회'입니다.
(B)의 0은 빈도 0을 나타내며, 제외수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표의 동그란 이미지들은 당번들이 몰려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랑은 3개, 분홍은 4개, 파랑은 5개. 여기에는 빨강이 없지만 빨강이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어쩌다 나오는 것이라서 보면 속만 쓰리니 넘어갑시다.)
동그란 이미지의 가운데 검은 줄이 있는 것은 3~10수 안에서 당번이 몰린 것을 뜻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조금 전에는 제외수였다면 이번에는 예상 수로서 '위 표 (B)의 931회'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931회 차는 빈도 1~9까지 전부 10수 이하네요.@_@
☞ (B)가 아닌 (A)를 봤어야 했나 봅니다; 전 이미 망했습니다.
☞ 6제외 성공 / 14 출 제외 실패 (이런 식으로 단무지를, 단무..)
추석이 지나갔습니다.
시간도 훌쩍 넘어 버려 내일이 대망의 토요일입니다.
그런데 전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전 이번에도 망한 걸까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제1회, gumbira의 '로또, 믿거나 말거나!'
약속하던 10월 3일 토요일이 되어 문을 개방했습니다.
하나의 자료만 더 올리며 이만 끝내겠습니다.
※ 경고 : 아래 접은 글은 우연히 발견한 것일 뿐, 맹목적은 금물, 맹신은 독이므로 그냥 눈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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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31회 차도 926회 차에 바란다!
어느 화창한 가을.
931회 차는 곧 있을 추첨 회장을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그러다 926회 차를 발견했습니다.
'926회 차 빈도 3의 14수'는 931회 차보다 앞서 가던 회차들에게 귀한 당첨 볼을 무려 3개씩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927회 차는 3.5개를 받았고, 918회 차는 3개를 받았습니다.
929회 차와 930회 차도 각각 3.5개씩 받아 가고 있었습니다.
931회 차는 당첨 볼을 받을 생각에 기뻤습니다!
'926회 차 빈도 3의 14수' 앞으로 달려간 931회 차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너도 주랴?"
"네!"
'926회 차 빈도 3의 14수'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는 어린 931회 차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내밀었습니다.
"크큭, 세상 쉬운 법이란 없지. 고르거라."
"……."
931회 차는 조용히 노려보았습니다.
과연 931회 차는 926회 차에게 몇 개의 볼을 받았을까요?
- 몇 시간 후에 발표 -
☞ 931회 차는 기쁘게 당첨 볼 3개를 받아갔다고 합니다.
(... 932회 차도 줄까나? 나, 이번 회차 망했는데.. 한 번만 더 줘!)
☞ 아, 속 쓰려... 선택을 어쩜 이리도 못 할 수가 있을까요;
제2회, gumbira의 '로또, 믿거나 말거나!'
※ 주의
가지고 오신 예상수는 가실 때도 부디 챙겨 가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버리지 마세요. 절! 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