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을 쓰고 있는데, 주소창 왼쪽에 자물쇠가 걸린 아이콘이 아닌 ⓘ가 떴다.
구글에서 7월에 공개되는 크롬 68부터 모든 HTTP 사이트에 대하여 '안전하지 않음' 경고를 표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블로그 메인에서만 보안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떠서 신경이 상당히 날카로워졌다.
크롬을 업데이트 했지만 여전히 경고문이 떴다.
(크롬 업데이트와는 상관없이 http://를 사용하는 사이트에는 보안 경고 표시가 뜬다.)
http://를 지우고 https://를 입력해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사이트 소유자에게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요청한다.
유료고 무료고 SSL절차고 어려운 말은 초보는 모른다. *SSL이 HTTPS라고 한다;
그저 ⓘ가 자물쇠로 채워지면 되는 것이다. 보안은 중요하다.
이것은 이미 해결하고 난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자신의 블로그 주소/manage/setting/blog 로 들어가면 주소 설정에 보안접속의 사용여부를 선택하는 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있다고 한다.
있다고… 한다.
있…다, 어디?
본 블로그의 스킨은 없는 것 같다.
이미 해결은 되었다. 눈 딱! 감고 스킨편집에 들어가서 HTML과 CSS에 있는 http:// 를 몽땅 https://로 바꿔 버렸다.
(훗! 미래가 암담해진다. 괜찮은 건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부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을 소개해 놓은 곳도 있었다.)
불안하다면 최신형 스킨으로 바꿔도 된다. 스킨를 확인하니 신형 스킨에서는 자물쇠가 걸렸고, 구형 스킨에서는 자물쇠가 대부분 안 걸렸다. 그러나 신형이 몇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일단 ⓘ는 자물쇠로 변경되었다. 보안 연결이 되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