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9일 (월) = 오늘의 뉴스 NEWS =
세계 산책의 날
조깅 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1979년 WT Rabe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레이브가 근무하던 미국 미시간 주 맥키낙 섬의 그랜드 호텔 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날의 이면에 있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속도를 늦추고 주변 세계를 감상하도록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때로 International Sauntering Day라고도 알려진 World Sauntering Day는 매년 6월 19일에 기념됩니다. 그 목적은 사람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속도를 늦추고 인생을 즐기도록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 출처 : 위키백과 ]
소방·군 안전장비 낙찰하한율 80%…저가경쟁 막는다
소방·군 안전장비 낙찰하한율 80%…저가경쟁 막는다
소방이나 군, 경찰의 안전장비를 무리하게 저가경쟁하는 행위에 제동이 걸린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계약예규 개편안을 이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물품·용역 협상계약 및 용역 종합심사낙찰제의 낙찰하한율을 60%에서 7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고위험직종인 소방과 군, 경찰 안전장비의 낙찰하한율은 80%로 올린다. 이는 무리한 가격 경쟁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입찰가격이 발주기관이 추산하는 예정가격의 80%에 못 미치면 하한가에 미달해 낙찰받을 수 없으니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써내지 말라는 것이다. 정부는 입찰자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하고자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낙찰 예정자만 하도급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 탈락자에게 지급하는 기본설계 보상비의 일부는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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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뚫는 인뱅 파킹통장 금리…'노마드'족 떠난다
바닥 뚫는 인뱅 파킹통장 금리…'노마드'족 떠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가파르게 성장하는데 효자 역할을 했던 파킹통장의 금리가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초 연 3%대에 달했던 금리가 연 2% 초중반으로 후퇴하면서 파킹통장의 '고금리' 매력이 퇴색된 것이다. 특히 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하반기엔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맡겨둔 돈을 자유롭게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의 성격상 인터넷은행의 핵심예금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의 금리를 연 2.4%에서 연 2.2%로 낮췄다. 앞서 지난 4월 21일 연 2.6%에서 연 2.4%로 낮춘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아 금리를 한번 더 하향 조정하면서 파킹통장의 금리가 지난해 10월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토스뱅크의 대표 수신상품이자 파킹통장의 성격을 띈 '토스뱅크 통장'은 금리 변화가 잦았다. 올해 2월 금리가 연 2.3%(5000만원 초과 연 4%)에서 연 2.2%(연 3.8%), 4월엔 기본 금리를 연 2%로 낮추고 5000만원 초과 금리에 대해 두차례에 걸쳐 인하하며 연 3.3%로 내린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엔 5000만원 초과 금리를 연 2.8%로 더 낮췄고 이번달엔 조건 상관 없이 금리를 연 2%로 맞추며 출범 당시 금리 수준이 됐다. 케이뱅크 역시 지난 2월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의 금리가 연 3%였지만 이후 네 차례에 걸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지난 14일 기준 연 2.45%까지 내려왔다. 파킹통장은 맡겨둔 돈을 언제든지 빼서 쓸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고금리 혜택, '지금 이자 받기' 등 편리함이 더해져 인터넷은행들의 수신고객 확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수신 잔액 40조원을 넘어섰고, 토스뱅크도 수신 잔액이 2021년말 1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20조3000억원으로 불어난데 이어 올해 3월말 23조2000억원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케이뱅크 역시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수신잔액이 전년동기대비 3조5000억원 불어난 1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이은 금리 인하로 파킹통장의 고금리 매력이 퇴색되면서 수신 고객 이탈에 대한 인터넷은행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수신 고객 확보를 위해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높은 금리의 파킹통장을 선보인 데다 코스피 지수가 최근 2600선에 안착하고 하반기 증시 강세론이 힘을 받으면서 '머니무브'가 확산될 경우 가장 먼저 파킹통장의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은행 입장에서도 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 비용 압박으로 더 이상 높은 금리의 파킹통장을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수신 금리 역시 낮춘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과거 연 1%에 미치지 못했던 파킹통장 금리를 감안할 때 연 2%대 금리도 아직 매력이 있고, 지금 이자 받기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메리트가 있다"며 "다만 유동성이 큰 파킹통장의 성격상 다른 업권의 고금리 상품이나 증시 등과 같은 투자 시장으로 이동하는 자금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핵심예금 이탈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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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20대보다 일하는 60대가 더 많다
일하는 20대보다 일하는 60대가 더 많다
올해 60대 인구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60대 취업자 수가 3년째 20대 취업자 수를 웃돌고 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대 취업자 수는 446만 7000명으로, 383만 3000명인 20대 취업자 수보다 많았다. 최근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편입으로 60대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60대 취업자가 증가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영향을 받았다. 2021년부터 60대 인구(688만 7000명)가 20대 인구를(648만 1000명)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8년부터 5년간 60대 인구가 177만 2000명(31.0%) 늘어난 반면 20대 인구는 22만 7000명(3.6%) 줄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장래 근로를 희망한 60대는 2018년 5월 66.3%에서 2022년 5월 71.8%로 높아졌다. 고령 취업자들은 특히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한 이유로 근로를 희망했다. 지난달 60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48.1%로 관련 통계가 산출되는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러힌 변화에 지난달 60대의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0%포인트 높아진 59.7%였다. 지난달 20대 고용률도 62.3%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만 3000천명(1.6%) 줄었지만 고용률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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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유파 인정하라"…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앞두고 시끌
"경기민요 유파 인정하라"…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앞두고 시끌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인정 예고를 앞두고 일부 전승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기민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은 경기민요 유파별 보유자를 인정하라"고 주장했다. 김장순·김영임 명창을 비롯한 40여 명은 "문화재청은 편견과 무지로 경기민요의 유파와 전승 환경을 부정하고 있다"며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정책 결정을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달 문화재청이 김혜란·이호연 명창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점을 문제 삼았다. 경기민요는 서울과 경기에서 주로 불리던 전문 예능인의 노래를 일컫는다. 197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안비취(본명 안복식)·묵계월(본명 이경옥)·이은주(본명 이윤란) 명창이 예능 보유자로 인정받으며 '경기민요 여성 3인방'으로 활약해왔다. 이후 1997년 안비취 명창이 타계하자 그의 제자였던 이춘희 명창이 보유자가 됐다. 그러나 최근 안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며 '안비취 유파'로 분류되는 김혜란·이호연 명창이 보유자로 예고된 것을 두고 일부 전승자들은 경기민요 보유자 모두 안비취 유파로 채워진다고 지적해왔다. 김장순 명창은 이은주 유파, 김영임 명창은 묵계월 유파로 각각 분류된다. 비대위 측은 "경기민요는 12잡가 12곡을 안비취·묵계월·이은주 보유자가 각각 4곡씩 나눠 전승 책임을 맡아왔다. 소리 속이 다르다는 점을 중시해 계보를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문화재위원회에서 인정 예고 안건이 의결된다면 보유자 3명 모두 안비취 유파가 되는 것으로, 묵계월·이은주 유파는 지위를 상실하고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보유자 인정 논의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경기민요에 유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 용역의 참여자가 지금의 무형문화재위원장으로, 제척 사유가 있음에도 이번 절차를 주도하고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문화재청은 여러 차례 논의와 검토를 거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009년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한 뒤, 그 해 문화재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향후 (경기민요의) 유파와 관련한 내용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75년 당시 3명의 보유자를 인정한 것도 복수의 보유자를 인정한 것일 뿐 (경기민요 내) 유파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절차적 하자 주장과 관련해서도 "보유자 인정 절차에 따라 기량 평가 및 심의를 거쳤고 법률 자문도 모두 마쳤다"며 문제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화재청은 22일 무형문화재위원회를 열고 경기민요 보유자 인정 예고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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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에 걸리고 차량에 충돌하고…'위험천만' 패러글라이딩
고압선에 걸리고 차량에 충돌하고…'위험천만' 패러글라이딩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A씨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4시 35분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가 고압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2만2천900V가량의 고압 전류에 감전돼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5시 6분께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착지를 위해 내려오다 착륙지점을 벗어나면서 도로를 달리던 렌터카 차량과 충돌해 다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할 때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또 갑작스러운 기류 변화가 감지될 경우 즉시 비행을 멈추고, 날씨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무리하게 비행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혼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 자격증을 획득해야 하고 자격증이 없으면 조종사가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돌풍 등 기상 변화가 심한 상황에서 비행을 강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조종 미숙 등까지 겹쳐 최근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 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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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비긴급은 110, 긴급 신고는 119로' 신고 구분 당부
금산소방서, '비긴급은 110, 긴급 신고는 119로' 신고 구분 당부
'비긴급 신고는 110. 긴급신고는 119'.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 낭비를 막기 위해 비긴급 신고와 긴급 신고를 구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반 침수 피해, 민원 등 비긴급 상황까지 긴급 신고 번호로 신고되는 경우가 잦아지면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출동이 지연돼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다. 특히 대형 태풍 시 교통사고·붕괴·고립·휩쓸림 등 인명피해가 동반된 사고가 집중돼 발생하므로 긴급 출동을 위한 소방 인력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 출동을 위한 효율적 소방 인력 투입이 가능하도록 긴급 신고는 119, 비긴급 신고는 110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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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찌르고, 살인마 놀이"...요즘 초등생 사이서 유행한다는 '이 칼' 충격 정체
"복부 찌르고, 살인마 놀이"...요즘 초등생 사이서 유행한다는 '이 칼' 충격 정체
요즘 초등학교 어린이들 사이에서 실제 칼을 본떠 만든 모형 장난감이 문구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6월 1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최근 학교 앞 문구점, 무인상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형 칼 장난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이모씨는 "아이가 플라스틱 모형 칼을 사 와서 칼을 겨누는 등의 장난을 치는데 너무 보기 안 좋았다"며 "잘못된 행동이라고 가르치고 바로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목소리가 많습니다. 안산에 사는 학부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놀이터에서 손으로 누르면 쑥 들어가는 장난감 칼을 가지고 노는 걸 봤다"며 "친구들을 향해 달려가 (장난감 칼로) 찌르며 서로 깔깔 웃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모형 칼을 가방에 넣도록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게 장난감이라고?”…초등생에 유행하는 이 ‘모형칼’ 또 다른 맘카페에 한 학부모는 모형칼 놀이에 대해 "(아이 말에 따르면) 친구들이 살인마 놀이라고 한다더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누르면 칼날이 들어가는 장난감 칼인데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영화에서나 볼 듯한 칼 찌르기로 옆구리, 복부, 목 등을 찌르기하는걸 봤다"라며 "이런 장난감을 왜 파는지,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청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선 최근 한 학생이 모형 칼을 가지고 놀다 지나가던 여학생과 남학생이 각각 머리와 왼쪽 팔에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이 매체를 통해 "흉기라고밖에 생각이 안된다"며 "금속성이고 고무 재질도 아니고 쇳덩어리라 이거는 장난감이라고는 생각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는 최근 청주지역 초등생 사이에서 전체 길이 18㎝, 합금 재질로 만든 동남아 전통 도검을 그대로 본떠 만든 모형 칼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모형 칼은 한 손에 쥐고 휘두르거나 손잡이 부분 고리에 손가락을 넣고 돌릴 수 있게 돼 있습니다. 특히 합금 재질로 만들어져 끝이 매우 날카롭기에 아이들 장난감으로는 부적합해 보입니다. 권장 사용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적혀 있지만,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등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KC 마크 등 기본적인 국가통합안전인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교육청 측은 매체에 "이번에 처음 이런 사례를 확인했다. 이런 사례나 이런 사진들을 통해 위험한 흉기들을 학교나 교육지원청에 안내해서 학교 주변에 판매되는 것을 전수조사해서 판매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걸 판다고? 미친거 아니야? 파는놈 만든놈 전부 불법도검류 위반으로 구속시켜라. 초딩애들한테 흉기를 팔고도 자식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 ," 저런걸 만들어 파는것들이 문제다 " ,"만14세고 뭐고간에 저런거 자체를 생산 판매금지 시켜야지 이래서 어디 돌아다니고 애들이 밖에서 놀으라고 내고낼수있겠나 "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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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6시간 만에 발견된 치매 할머니 얼굴에 상처…동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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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홀로 통화완화에…원/엔 환율, 8년만에 800원대 진입
日 나홀로 통화완화에…원/엔 환율, 8년만에 800원대 진입(종합)
엔화 가치 급락세 속에 19일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800원대에 진입했다. 세계 각국의 통화 긴축에도 일본은행(BOJ)이 나 홀로 완화 정책을 이어가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3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9원이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6월 25일 이후 8년 만이다. 원/엔 환율은 800원대를 터치한 뒤 소폭 올라 오전 장중 100엔당 900원대 초중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통화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만 완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일본은행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 상태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 수준으로 유지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일본은행은 여전히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이 높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완화 기조가 좀처럼 긴축으로 선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원화의 상대적 강세도 원/엔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원화는 반도체 시장 회복 기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2개월 가까이 1,300원대 박스권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270~1,280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다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280.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6.1원 오른 1,278.0원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으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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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공지 채널' 전 세계 도입… "크리에이터-팔로워 간 실시간 소통"
인스타그램, '공지 채널' 전 세계 도입… "크리에이터-팔로워 간 실시간 소통"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 실시간 소통을 돕는 ‘공지 채널’ 기능을 전 세계에 확대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용자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지 채널은 크리에이터가 대규모의 팔로워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대다(1:多) 채팅 도구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공지 채널에 텍스트, 사진, 영상, 음성 메모, 설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팔로워에게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채널에 참여한 팔로워는 이모티콘 답장을 보내거나 설문에 투표함으로써 크리에이터의 메시지에 반응할 수 있다. 질문 카드, 댓글 등 추가 소통 기능, 다른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수 있는 공동 작업자 기능 등은 수개월 내 국내 적용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내 다이렉트 메시지(DM)함이나 프로필의 만들기 버튼에서 공지 채널을 생성할 수 있다. 채널을 생성하면 팔로워들에게 관련 알림이 전송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크리에이터와 함께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대상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공지 채널은 크리에이터의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채널에 참여한 팔로워는 DM함에서 크리에이터가 공지 채널에 올린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관련 알림을 받는다. 소식을 그만 받고 싶으면 채널 알림을 끄거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채널을 나갈 수도 있다. 해당 공지 채널의 초대 링크를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해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은 평소 피드, 스토리, 릴스, 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팔로워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크리에이터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팔로워들과 더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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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난민선에도 차별…"파키스탄인은 갑판 아래로 떠밀렸다"
지중해 난민선에도 차별…"파키스탄인은 갑판 아래로 떠밀렸다"
유럽으로 가는 지중해 밀입국 선박 내에서도 국적과 성에 따른 차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그리스 난민선 전복 참사 사건 생존자로부터 이같은 증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4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발생한 밀입국선 침몰 때 살아남은 이들은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이 같은 선박 내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진술서에서 파키스탄 출신들은 다른 국적자와 달리 배가 뒤집어질 때 생존 가능성이 훨씬 작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다. 사고 선박인 낡은 저인망 어선에 탑승한 이들은 모두 700명 정도이고 생존자는 지금까지 78명으로 집계된다. 사망자나 실종자로 분류되는 탑승자 600여명 중에는 파키스탄 국적자가 두드러진다. 파키스탄 언론은 이번 사고로 최소 298명이 숨졌으며 그중에 135명이 분쟁지 카슈미르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중에는 파키스탄인 탑승자가 400명 정도라고 추산하는 곳도 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생존자 78명 중에 파키스탄인은 고작 12명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은 승조원들이 물을 찾거나 탈출을 시도하는 파키스탄 국적자를 학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선박에서는 국적뿐만 아니라 성이나 연령을 들어 탑승자를 차별한 정황도 전해진다. 유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남성들은 탑승자 밀도가 과도하게 높은 선박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 명목으로 짐칸에 사실상 가뒀다. 확인된 생존자 78명 중에 여성과 어린이는 한 명도 없으며 선박 침몰 때 모두 그대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중해를 건너다 숨지는 미등록 이주자들의 사인에는 선박 침몰이나 전복뿐만 아니라 선내 폭력, 질병, 열악한 항해 환경 등도 있다. 이번 사고 선박도 항해 여건이 열악해 마실 물이 바닥나면서 침몰 전에 이미 6명이 숨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북아프리카를 떠나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키프로스, 몰타 등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들어간 이들은 7만1천여명이다. 과거에는 동·서 아프리카, 중동 이민자가 주축이었으나 최근 들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민자 비중이 급증했다. 이주자 중에는 전쟁이나 정치적 박해 때문에 나중에 난민으로 법적 지위를 얻는 이들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선진국으로 떠난 이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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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광 명소'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서 30대 남성 추락사
'美 관광 명소'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서 30대 남성 추락사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스카이워크에서 3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USA투데이와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는 경찰 발표를 인용해 33세 남성이 5일 오전 9시께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 가장자리에서 추락했다. 스카이워크는 그랜드캐니언 아래로 흐르는 콜로라도강에서 약 1200m 위에 설치된 말발굽 모양 전망대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제작돼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매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3월에는 한 관광객이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해 숨졌고 그해 9월에는 28살 남성이 스카이워크 난간을 넘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남성은 낭떠러지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남성의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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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소비 열풍' 불붙은 中 소비자들…글로벌 브랜드들 '비상'
'애국 소비 열풍' 불붙은 中 소비자들…글로벌 브랜드들 '비상'
중국의 지지부진한 경제 회복에 고전하는 글로벌 소비자 제품 브랜드들이 중국인들의 '국산 애호' 현상에 이중의 타격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상하이지사 파트너인 제임스 양은 WSJ에 "이제는 더이상 단지 (외국산) 브랜드를 가져와서 가게를 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 브랜드들이 중국의 소비 시장을 지배했으나, 이제는 다수의 중국 브랜드가 자국 온오프라인 쇼핑 시장에서 세를 급속히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 데다 가격이 싸면서도 품질 격차를 예전보다 많이 좁혔다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WSJ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12색 아이섀도 팔레트는 최저 15달러(약 1만9천원)로 로레알의 6색 아이섀도 팔레트(23달러)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베이징의 한 홍보대행사에서 일하는 더우샤오한(47)은 미국과 유럽 화장품 브랜드를 이용하다 퍼펙트다이어리로 갈아탔다면서 "지금 대부분의 소비자는 어느 때보다 가격에 더 민감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인들의 피부색에 더 적합한 화장품을 내세운 퍼펙트다이어리와 또 다른 스타트업 플로라시스는 지난 2021년 현재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의 합산 점유율을 15%로 끌어올렸다. 6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 회사의 점유율은 0에 가까웠다. 특히 미중 갈등으로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자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국 소비'에 동참한 것이 중국의 신생 브랜드들에 힘을 실었다. 중국 브랜드 리닝이 지난 2018년 뉴욕패션쇼에서 자국을 상징하는 빨강과 금색으로 이뤄진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 열풍을 뜻하는 '궈차오(國潮)'에 더욱 불이 붙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닝이 세운 이 브랜드의 스니커즈는 200달러(약 25만6천원)의 가격에도 인기가 높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리닝과 중국 안타스포츠가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을 지난 2020년 15%에서 내년 22%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이들 브랜드 제품의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아디다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9%에서 내년 11%까지 떨어질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예상했다. 아디다스를 비롯한 서방 브랜드들은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의혹에 관한 입장을 내놨다가 중국의 소셜미디어에서 불매 운동 등 강한 역풍에 시달린 바 있다. 이밖에 인삼과 약초 성분을 내세운 윈난 바이야오그룹 치약이 프록터앤드갬블(P&G)보다 중국에서 더 많이 팔리는 것도 중국 브랜드의 약진 사례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서방의 글로벌 브랜드도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내놓으며 대응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팔에 고유의 3줄 무늬와 함께 'CHINA'가 볼드체로 프린트된 스포츠 의류를 출시했고, 나이키는 십이지(十二支)의 열두 동물이 그려진 스니커즈를 제작했다. 미국 명품 브랜드 코치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흰토끼 사탕' 로고가 그려진 의류를 만들었고, 로레알은 틱톡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에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면서 영상통화를 통한 뷰티 상담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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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더워요"… 대전 낮 최고 35도
[날씨] "오늘 더워요"… 대전 낮 최고 35도
월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내륙, 강ㅇ원영서중부,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보령 30도, 서천31도, 태안 32도, 금산·서산 33도, 청양·천안·계룡·당진·공주·예산·홍성·부여·아산·세종 34도, 논산·대전 35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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